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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384

불놀이야 2009. 4. 14.
벽난로 완성 2주가 걸렸습니다.(이틀)모양새가 이상하지요,항아리와 기왓장으로 만든 벽난로 불먹는 하마는 힘에 붙혀 포기하고 반듯한 모양으로 마무리를 졌습니다.이 작은 것을 만드는데 온몸이 뻐근합니다.설계없이 대충 만드는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모든계 철저한 계획하에 만드는게 빠르고 몸도 편하고... 애들 기념촬영후 불장난.. 항아리 쒸우기전 연통모습입니다.이것 또한 기왓장으로쌓았습니다. 화력시험불이 솔솔 장작 대여섯개 집어였는데 아침까지 숯불이 남아있었습니다.아직 구뚝을 높이지않아 바람에 불이 역류합니다. 2009. 4. 14.
아궁이가 아무래도 연기가 너무 많이 나옵니다.고래가 마를때도 됐는데늦은 시간이지만 마져 일을 합니다.지난번 무너진 아궁이를 보수하면서 장작넣기 좋으라고 조금 넓혔지요 보수전보다 두배정도..아궁이를 옛사람들이 좁게 만든 이유가 다 있었겠지요 그걸 무시하고 덤볐더니.크다고 좋은게 아니였지요 불이흐트러지니 열기가 빠지고 장작은 흐트러지고불이 제데로 탈리가 있겠습니까.아궁이를 낮추고 좁혔습니다. 약300mm정도로 그랬더니연기가 잘 빠지고 불도 활활....아직저녁시간이 일러 욕실 자리를 잡습니다.순수 재료를 사용하려고 돌로 줄기초를 합니다.지켜보던이가 그냥 벽돌사다가쌓지요 한다.그럴까? 그땐 그랬다 하지만 오늘 생각하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연재료를 이용하겠다는 생각이.... 다음날 담장보수하면서 캔 하수오입니다.작은애는 .. 2009. 4. 7.
벽난로 만들기 큰방에 벽날로를 설치해봅니다.형식은 요즘 유행하는 로켓형 화덕입니다.내화벽돌이나 200mm파이프를 이용 L자모양으로 연통을 만들어 위에 드럼통을 엎어연기가 위로 솟지않고 아래로 빠지도록 만듭니다.이곳은 아직도 어두워지면 춥습니다.온돌이 있지만 그래도 늦은 시간 도착할 경우열효율이 좋은벽난로를 만들어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운치도 있으면서..장작이 활활타오을는 불을 보면서 막걸리 한잔하면 더욱 좋겠지요..준비는 저번주에 준비해둔 기와장과 깨진 항아리(몸통지름이 600mm자리) 입니다.내화벽돌이 없어 적벽돌을 구해 약30장정도로 바닥을 깔고 기와장을 200mm간격으로 두장을세우고철근으로 고정합니다. 높이는 800~900mm정도로 높이 올립니다.그위에 항아리를 덮었습니다.아직 완성하지는 안았지만 불이 쑥.. 2009.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