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을길191

솔비치 진도 설날 진도 쏠비치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A~D동까지 만실이다. 설날 연휴를 이런 곳에서도 보내는구나 했다. 가까운 곳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에서 파스타와 대파수육을 먹었다. 전복파스타와 쑥파스타를 주문하였는데 쑥파스타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였다. 그리고 대파수육은 부드럽고 잡내가 없다. 겉절이로 부추와 깻잎을 무쳐 올렸다. 다들 만족한 한 끼로 다시 찾겠다고 한다.비가 내린다. 붉은 태양이 수면을 물들일 풍경을 기대하였지만 흐린 하늘이 반겨주었다. 숙소로 돌아와 산책하였다. 야경이 아름다웠다. 수영장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다음날 안개가 잔뜩 끼었다. 바다를 보러 산책하였다. 안개가 끼어 섬은 안개 속에 신비의 섬으로 흐릿하다. 밀물로 섬으로 연결된 모래사장은 잠겨 그냥 되돌아왔다. 아침을 먹고 영암.. 2024. 2. 12.
밀림수퍼 커피전문점입니다. 외관은 수퍼느낌 내부는 오래전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 2023. 11. 29.
청춘창고 순천시 역전길34 농협창고를 개조하여 청춘들의 창업공간으로 개조하였습니다. 퓨전음식으로 다양한 국적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2023. 11. 29.
양림 역사문화마을 양림(楊林)동이란 지명은 버드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한그루 펭귄마을 입구에서 잘 자라고 있다. 좁은 골목길을 돌며 또 다른 세상과 접한다. 건축이라는 것이 지은이의 마음처럼 편의와 외적 형태로부터 주변을 이해함이다. 고택부터 이층집까지 다양하게 썩어있다. 담장으로 길게 이어지는 공간에는 카페며 술집이며 갤러리까지 골목 끝까지 이어진다. 골목을 벗어나 대로변에는 옛집을 개조하여 화려한 카페로 사람들로 북적인다. 펭귄마을로 들어선다. 옛 물건들을 시간이 멈춘 듯 골목길에 늘어놓았다. 점심시간이 지나자 탐방객들로 북적인다. 마을 가운데 추억의 과자와 달고나를 팔고 있는 구멍가게가 있다. 그곳에서 막걸리 한잔하였다. 두부김치에 무등산 막걸리를 마셨다. 주인장 어디서 왔냐고 묻는다. 무등산 막.. 2023.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