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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385

벽체올리기 나무를 너무 많이 넣었나봅니다.조금 답답해 보입니다.빨리쌓기위해흙이 조금 밖에 없어서마무리 미장하면 조금 달라지겠지요아직 흙을 더 채워 넣고 미장을 해야 합니다.아침일찍 아랫집에서 잠을 깨웁니다.어제 모내기했다고 새참으로 찰밥을 하셨다네요한 양푼 가져오셨습니다.아침 6시경이네요 날은 훤하지만 우리에겐 새벽이지요조금더 눈을 붙힙니다. 한참후 다시 오셨습니다.동동주 한병을 가지고 오셨습니다.전번날 막걸리 얘기하던게 마음이 걸리셨나봅니다.7시가 조금넘었네요 할수없이 선 잠자기는 싫고 자리에서 일어나목심용 나무를 재단하고흙을 이겨봅니다.이젠 윗집에서 어제 부쳐드렸던 부침게 빈그릇에황도통조림과 잎새주를 올려 답례를 합니다.맛있게 드셨다고......저희가 간식을 축내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2009. 5. 26.
담장쌓기 토요일 하루종일 비가 옵니다.비오는 틈을 타서 때묵은 문짝에 비를 맞쳤습니다.문종이며 먼지며 퉁퉁 불어라고다음날 나는 담을 올리고집사람은 문짝과 씨름을 합니다.그래도 씻었더니 볼만합니다.깔끔하지요다음은 옆쪽 마무리하고 핸디코트로 미장할겁니다.좁은 집이 조금은 환하라고오늘도 주민들이 거듭니다.언제 할려고 하나, 돈들이면 금방인디 하고 갑니다.돈이 있으면 지도 고생 않하지요그래도 조금씩 변해갑니다.올해가 아니면 내년이면 되겠지요아침일찍 아랫집에서 찰옥수수 모종이라며 4~50주 가져옵니다.전에 심었던 고추옆에 서너개씩 두줄로 심어놓고 거름 주면 잘 자랄거란다.빈바가지를 달랜다후다닥 거름(복합비료)을 한바가지 가져오더니 고추두둑과 옥수수 사이에 한움큼식 주고 가신다.수박두주만 심으면 좋겠답니다.아침을 이렇게 요.. 2009. 5. 20.
담장작업 날씨도 풀리고외벽 작업을 해봅니다.흙도 부족하고 양파망 쌓는게 보기에 별로여서목천식으로 쌓아올립니다.옆집에서 베어놓은 삼나무를 이용합니다.옆집에서 좀을 먹더라고 합니다.나중에 좀이 쓸지안을까 걱정도 되지만당장 구할수가 없어 그냥사용합니다.창문은 내벽을 헐때나온 목재와 문을 이용하여 들을 잡았습니다.문이 휘어 펴지못하고 문에따라 구조재를 약간 틀어 문틀을잡았습니다. 벽체에 들어갈 삼나무입니다.껍질을 벗기려고 낑낑대고 옮겨놓으니방에서 꼼짝을 안하던 두녀석이새로운 일감을 보고 흥분합니다. 낫을 이용해 껍질을 벗깁니다.윤석이는 왼손잡이라 버겁습니다. 2009. 5. 14.
배꽃이 보기좋은 풍경 2009.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