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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풀리고
외벽 작업을 해봅니다.
흙도 부족하고 양파망 쌓는게 보기에 별로여서
목천식으로 쌓아올립니다.
옆집에서 베어놓은 삼나무를 이용합니다.
옆집에서 좀을 먹더라고 합니다.
나중에 좀이 쓸지안을까 걱정도 되지만
당장 구할수가 없어 그냥사용합니다.
창문은 내벽을 헐때나온 목재와 문을 이용하여 들을 잡았습니다.
문이 휘어 펴지못하고 문에따라 구조재를 약간 틀어 문틀을잡았습니다.
벽체에 들어갈 삼나무입니다.
껍질을 벗기려고 낑낑대고 옮겨놓으니
방에서 꼼짝을 안하던 두녀석이
새로운 일감을 보고 흥분합니다.
낫을 이용해 껍질을 벗깁니다.
윤석이는 왼손잡이라 버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