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385 고기를 잡으러 애들은 재촉합니다.더운 날씨에 많이도 참았지요방안에 있기도 심심하고통나무 껍질을 벗기는것도 이젠...윤석이가고기잡고 싶다고 노래를 합니다.4시경에 일을 마무리하고 개울로 내려갑니다.고기잡을 빨간 바구니를 들고더운 날씨애 물이 차갑지가 않습니다.농사철이라 물이 넘치질 않았는데요 며칠 비가 와서 제법 깊어졌습니다. 애들은 벌써 물가에서 피라미 한 마리라도 잡았으면 합니다.바구니를 열심히 훔치지만 매번 비어있습니다.여기 저기 들쑤시며어느세 윤찬이는 몸이 반쯤 잠겼습니다.물고기가 없다며 장소를 세번이나 옮겼지요결국 한마리도 못잡았답니다.다음엔 피리통으로 잡는다고 합니다.허허.... 2009. 5. 27. 창 너머 시골집 담장 너머 장미가 한가득 넘어옵니다.창을 내지 안았다면 여름내 장미는 보질 못할것입니다.이웃과의 단절도 ... 2009. 5. 26. 풀과의 전쟁 집사람은 주말이면 호미를 내밉니다.제발 제초제로 폭격하길 바라지먄좋은게 좋타고호미로 한번(누군 하루종일이랍니다.)휘저의면 땅도 보슬보슬하고남아있는 모종도 반듯하고 땅이 숨쉬는 듯합니다......하지만 매주 김매는게 싫은가 봅니다.하지만 한술에 만족하면 뭐하러 혼자서 생고생하겠습니까.(이젠 제법한다고 합니다.)기다립니다.땅심을 그 기대 어디 가겠습니까.언젠가는 돌아오겠지요 딸기를 심었지요닐니리에서 캐어다윤석인 2, 윤찬인3 누군1나 맛있었답니다. 이번주엔 누가 먹을까요 2009. 5. 26. 시골살이 오월 중순 아직도 불을 지펴야 하루를 보낼것입니다.아궁이에 장작을 넣어 온기를 부추깁니다.연기가 방안 가득 들어삼키지만불꽃의 유혹에는 매서움도 즐거움으로 바뀌는 가 봅니다.윤석....안쪽에선 열공입니다. 중간고사가 있겠지요하지만 컴퓨터가 보이네요이것들이 컴퓨터를 떠나선 잠시도 못견딥니다.이렇게 시골공기에도 방안에서 벌을 피한답시고방안신셉니다.윤찬, 윤석...집사람은 새참준빕니다.몸배바지가 영락없는 시골아줌입니다.어울리지요은영....이젠 시골준비는 이정도면 되겠습니다.이곳에서도 사랑받고 삽니다..... 2009. 5. 26.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