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384 황토미장 시골집에서 올들어 2번째 1박2일을 하고옵니다.아궁이에 불도 집히고 날씨가 어느정도 풀려 집을 수리에 봅니다.황토로 미장을 해봅니다.황토를숙성을 시킵니다.황토가 푹잠길때 까지 물을 붓고 황토를 잘풀어줍니다.한1주일 재워두면 고운항토 앙금이생깁니다.물을 따라내고 체에 걸려내면 걸죽한황토가 나옵니다.석회와 찹살풀을 섞어 저여주면 빵반죽처럼 부풀어 오릅니다.저는 붓으로 칠할거라 약간 질게 물을타 페인트 칠처럼 칠을 합니다. 황토앙금과 석회 찹살풀을 섞인 황토반죽입니다. 칠한후 약간의 균열이 보입니다.그곳은 양파망을 덧되어 한번더 칠할겁니다.오전 8시부터 시작해 어느덧 4시가 되었기에 마무리하고 겨우네 나무때를 벗기다만 부엌쪽을 밀어봅니다.우비에 방독면 까지 써도 머리카락과 코안이 뻑벅합니다.그래도 벗기고나니 .. 2009. 3. 9. 모자 내가 열심이 일을 할 동안문짝하나 씻었다고 방에서 휴대폰으로 TV를 시청한답니다.(전화는 안터지면서 DMB는 된답니다. KTF에 민원넣으면 전화 터질려나)공놀이 하던 애들이 지 엄마를 눌러 붙입니다. 혼자서 본다구요이러다 누굴 잡겠습니다.무식한 놈들심심하겠지요 컴퓨터가 있나요 게임기가 있나요하루쯤은 이렇게 놀는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겠지요다음엔 아이들과 1박2일을 제대로 즐길겁니다. 2009. 2. 13. 나무결 겨우네 나무를 갈았습니다.묵은 때를 한겹 벋꼈지요방독면과 우비를 걸치고 그라인드로 구석 구석을 갈았습니다.먹은 먼지만 해도 한움큼을 될듯합니다.그래도 아무탈 없는 것을 보니 친환경 탓일까요시커면 기둥들이 제 살결을 드러내 새기둥으로 변했답니다.이제 동백기름을 발라주면 은은한 나뭇결이 살아나겠지요상량은 그대로 놓아둡니다.이 집의 역사를 볼수 있어서..... 2009. 2. 13. 뭐하고 노는지 찬이가 차에서 파리채를 가져옵니다.그러나 하나 밖에 없습니다.석이가 쥐고 있었으면 앙탈을 부릴터인데석이는 나무판자를 가져와 이리 저리 휘둘러보다이젠 쓰레받이를 가지고 놀이를 합니다.네트는 침대분해한 나무를 세워놓구요여전히 주변은 어지럽군요한달만에 찾아왔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지붕에 셔틀콕이 올라갔답니다.벽체를 헐다 나온 대작대기를 이용합니다.요래저래 해보지만 내려오질 않습니다. 어찌했는지 공이 보이네요 몇번 하다보면 늘겠지요 옆집에서 찰밥을 해왔습니다.이렇게 올 보름에도 찰밥을 먹습니다.이 찰밥이 다 비웠을때아랫집에서 나물과 김치에 밥을 한상 차려옵니다.그래서 저는 속이 보데낄때 까지 먹어야 했답니다.찬이가 먹지 않은 컵라면 까지 처리 했으니 많이도 먹었습니다.이곳 마을은 당산제를 저녘에 한답니다.아직은.. 2009. 2. 13.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