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385 간축산 간축산 산행 주말이면 5도2촌 생활을 한다. 아랫마을에서 4km를 더 올라가야 한다. 언제부터인가 아랫마을(운룡) 지나다 보니 간축산 등산로가 보인다. 시골집 올라가는 입구라 한번은 둘러볼까 생각을하였다. 1.7km로 짧은 거리라 집에서 출발할까 나서니 바람도 새차고 춥다. 아랫마을에 주차를하고 이정표를 따라 마을 안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하니 예전 석곡(곡성)으로 넘어 다니는 길처럼 달구지 하나 넘어갈듯한 폭으로 잘 닦여져있다. 첫날은 이정표가 없어 길을 헤매다 말았다. 기껏 올라서 내려오니 제자리다. 두번째 산행은 철철바위까지 올라서니 등산로가 보인다. 철철바위를 지나자 본격적인 산행이다. 제법 가파른 길을 오르니 오래묵은 묘자리도 보인다. 비석과 상석이 놓여있는 제법 큰 규모다. 아랫쪽 잡목에 비해 .. 2019. 2. 19. 나만의 공간 큰방을 정리하기로 했다. 지난주 책장을 마무리하고 만화책을 정리하니 가득하다. 만화책 수집은 그만해야 겠다. 그리고 오디오랙을 만들어 오디오를 설치하고 주워온 통나무에 스피커 유닛을 걸치니 제법 어울린다. 소리꾼 장사익 음반을 들으니 맑고 쩌렁쩌렁하다. 작은방에 어울렸다. 턴테이블을 수리하여 LP를 들으면 그만이겠다. 2019. 2. 4. 책장 2019. 1. 26. 1월의 마지막 주말이입니다. 겨울철이라 조금 뜸했답니다. 토요일에 들어와서 아궁이와 벽나로를 지피다보면 일요일 오후까지 뜨끈한 열기가 아쉬워 참았습니다. 오랜만에 금요일 저녁에 들어와 2박을 하였습니다. 저녁 7시경에 불을 지피면 11시경에 방이 미지근해집니다. 그리고 새벽이되면 온방이 뜨끈해지지요 요즘 날씨면 벽나로 온기도 반나절은 견딥니다. 이번주는 책장을 만들었습니다. 지끔껏 수집한 만화책이 늘어나면서 책꽃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다루끼와 합판으로 만들었더니 조금 빈약해 보인다는 월하정인의 말을 듣고 제대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벽면한쪽에 오디오랙을 만들계획이여서 아껴둔 판재를 이용하여 벽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1,900*2,600*200크기입니다. 짜투리 판재를 이용하다보니.. 2019. 1. 28. 시골집 2018. 9. 15. 시골집 오랜만에 윤찬이를 데리고 주암집에 들어왔다. 고추를 다듬기 위해서, 아니 고3이 공부는 안하고 침대와 한몸이되어 핸드폰만 만지작거린다. 지난주에는 우리부부가 없는 틈에 친구들 서너명이 와서 먹고 자고 했나보다. 막상 친구들이 들어와 먹고 자고 하니 내심 귀찮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주 아니 다시는 집으로 초대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금요일 저녁 유연근무제를 신청하여 1시간 일찍 출발 주암집에 도착하여 복만이네 치킨과 전어를 석쇠에 구어 먹었습니다. 후라이팬에 구워먹는 것 보다 확실이 맛이 좋았는데 아침이 되어 가스레인지를 보니 기름이 흥건하여 바닥까지 스며들었습니다. 그리고 냄새는 쉽게 가시지 않아 두 번 다시 실내에서 전어굽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복만이네치킨.. 2018. 9. 17.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