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385 시골집 2018. 7. 6. 요즘 시골집 가는게 뜸해졌습니다. 지난주 가족모임으로 이주만에 들렸습니다. 산속 깊은 산촌마을이라 큰비에도 피해없이 잘버텄습니다. 오늘은 잊지않고 포도종이를 구입하여 씌웠습니다. 작년에 포도를 그냥 방치 하였더니 말벌들이 죄다 파먹는 바람에 한송이도 못먹었답니다. 지난겨울 강추위에 예년에 비해 절반밖에 안달려 포도봉지가 많이 남았습니다. 포도를 좋아하는 월하정인이 열심히 씌웠습다. 사과나무를 심은지 몇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올봄 사과꽃이 듬성듬성 피더니 이렇게 열매가 제법 자랐습니다. 이번 바람에도 끄덕없이 달려있는 것이 올해는 맛있는 사과를 맛볼 수 있겠습니다. 사과 품종이.... 아무튼 종묘상에서 대과 품종으로 구입하였는데 가을이 지나봐야 알겠지요 월하정인 알프스사과와 방울사과를.. 2018. 7. 9. 원형샌더 2018. 6. 9. 목공장비를 추가로 장만하였습니다. 평판이 아닌 곳을 사포질하려고 핸드그라인드용 4인치 사포패드를 구입하여 사포질을 하였더니 고속회전에 나무가 손상되어 5인치 사포와 패드를 구입 손사포질을 하게됩니다. 목질이 단단하게 변형된 느티나무는 80방 사포질에도 갈리는 듯 마는 듯 그대로 였습니다. 그래서 전동공구를 추가로 구매하였습니다. 보쉬, 마끼다, 계양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었지만 노란색이 끌려 디월트 원형샌딩기로 선택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조용하고 속도조절이 되어 좋았습니다. 나무를 붙잡고 하루종일 샌딩작업을 하였더니 월하정인 그게 뭐라고 핀잔을 줍니다. 속이 텅빈 느티나무 직경 250mm 샌딩하고 반으로 절단하였습니다. 내부 목질은 탄화된듯 철브러시로 갈아도 잘 안갈립니다. 무니가 아름.. 2018. 6. 13. 수선화와 할미꽃 지난주 꽃대가 올라왔던 수선화 심은지 3년차인 자두나무 꽃이활짝 피었는데 벌들이 없네요 올해는 자두 구경을 할려나 할미꽃 다음주면 백두옹이 되겠지요 금란초 2018. 4. 2. 괴목나무 장작으로 가져와 사용하기 아까워 보관중인 몇년묵은 느티나무다. 껍질은 벌레가 먹어 골을내고 박피가 되었다. 기계톱으로 반을켜고 사포질을 하니 무니가 제법 선명하다. 반을 연결하면 다탁으로 만들어도 좋을듯 합니다. 느티나무는 단단하며 무니가 아름답습니다. 구름이 소용돌이 치듯한 무니가 나오면 용목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옹이부위가 썩어 붉은 색으로 변색되는 경우도 있다. 2018. 1. 2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