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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여자도 대여자도에서 연도교를 건너 소여자도(송여자도)로 넘어갑니다. 다리는 교량낚시터라고 쓰여있습니다. 2012년 5월 560m의 다리를 준공하였다고 하네요 여자도는 섬배열의 모습이 너여(汝)자를 닮고 뭍에 떨어져 스스로 해결한다고 하여 스스로자(自)가 합쳐 여자도라 하며 5개의 섬중 2개의 유인도가 대여자도와 소여자도라 불렀다고 합니다. 그중 소여자도는 소나무가 많다 하여 소나무 송(松)자로 변해 송여자도로 불린다고 합니다. 대여자도에 대동마을과 마파마을 그리고 소여자도에 송여자마을까지 애들하고 낚시하면 좋을뜻합니다. 중간에 쉼터도 마련되어 쉬어갈수도 있습니다. 대여자 마파마을 여수가는길 신병은 바람도이 불기 시작합니다. 풍랑에 물결은 더 세지고 조물을 누가 만들었는지 고기잡는 낚시꾼의 표정이 실감나게 표현했.. 2014. 5. 15.
마파마을 대동마을에서 마파마을까지 신작로가 정비되어 있습니다. 가로수는 벚나무가 심어져있는데 해풍에 몸살을 앓은지 약해보입니다. 마파마을을 지나가는 길에 해변 구경합니다. 구멍이 숭숭뚫린 시커먼 바위들이 외계행성을 보는듯합니다. 물빠진 갯바위 틈엔 말미잘, 고둥, 해초등이 붙어 꼼짝을 안하고 있지요 조약돌을 만지자거리며 다시 마파마을을 향합니다. 신작로를 따라 가다 마파마을을 뒷동산에 오릅니다. 이곳 마을 뒷동산에도 당산이 있습니다. 해풍에 멋지게 뻗은 팽나무가 주를 이룹니다. 그래 장으자도 놓였습니다. 한바퀴 둘러보고 마을로 내려갑니다. 분홍 찔래꽃 마파마을은 해변가데 방파에처럼 길게 이어져있답니다. 파도가 깊이 올라치면 집까지 덮치겠습니다. 담장위론 보랏빛 아리꽃이 한창입니다. 담장엔 그물추들이 대롱거리지요 .. 2014. 5. 14.
대여자도 2014.5.9 순천만은 여자만의 일부이지요 여자만은 여수와 고흥으로 이어지는 만이랍니다. 순천만 와온마을을 지나면 여수 율촌면과 경계로 여자만 쉼터가 길가에 들어옵니다. 이길은 순천에서 여수로 가는 863번 지방도랍니다. 한적한 해안도로로 순천만 와온해변에서 달천 그리고 화양면으로 이어지는 이길은 바다를 보며 달리는 길 물이 들었다 빠졌다 하며 들어나는 갯벌이 펼쳐지고 노을이 아름답지요. 가끔 생각이나면 자전거를 타고 소댕이며 달천이며 달리곤 하였습니다. 언젠가 섬달천에 까지 자전거로 달렸답니다. 해안가에 버스 승강장 같은 대합실이 있었지요 달천에서 여자도가는 승선장이였지요 고깃배에 12명 정원인 조그만 어선으로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하던차 곽재구의 산문집 길귀신의노래에서 여자도가 소개되고 .. 2014. 5. 13.
금오도 비렁길 둘 비렁길 1구간 주요지점은 함구미 - 송광사 절터 - 신선대 - 두포 - 굴등전망대 - 직포 함구미 - 두포 1코스 5km 두포 - 직포 2코스3.5km 함구미마을 내려가면 500m를 2.5km돌아왔습니다. 함구미마을 바다를 멀리하고 숲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신선대까지 숲은 잡목과 녹나무류가 주종을 이루고 있답니다. 위로 대부산 샘터 숲을 벗어나자 너럭바위가 나왔습니다. 이곳이 신선대라고 하네요 신선대에서 두포마을까지 아열대수종의 숲길이 이어집니다. 1코스 종점 두포마을입니다. 두포마을에 도착하니 3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돌아가는 배편이 16:20분과 17:30분 조금 서둘러야 겠습니다. 2코스 직포까지 3.5km 아주머니가 김발을 널고있네요 몸이 아프다면서도 놀릴순없다며.... 따뜻한 남쪽 동백꽃이 피.. 2012.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