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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가우도 출렁다리 가우도 출렁다리 망호마을로 연결되는 망호출렁다리와 저도마을로 이어지는 저도출렁다리가 있지요 지난번에 저도에서 망호로 걸어본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월하정인과 망호출렁다리를 건너 가우도를 한바퀴돌아 되돌아오는 길입니다. 몇개월이 지났을 뿐인데 변한것이 있네요 주차장이 조금 정비된것과 짚라인이 설치되어 젊은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변함없는 가우도 출덩다리에는 유명세와 함께 많은 탐방객들이 늦은 오후에도 붐비고 있었습니다. 오전에 맑은 하늘은 오후되면서 구름이 잔뜩 끼어있습니다. 다행이 바람은 잦아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 일몰을 가우도에서 볼수 있겠다는 생각이 접어드는 하늘입니다. 가우도 소의 멍에를 닮았다지만 소뿔처럼 보이는 교탑은 월하정인도 뭐지합니다. 망호쪽 선착장 멀리 보이는 능선을 보며 월하정인 코끼.. 2017. 1. 2.
2016년 가보고싶은섬 여수 낭도 2016. 8. 23. 여수 낭도 2016년 가보고싶은 섬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별다른 변화는 없었습니다. 어제 상황근무로 2시간 남짓 의자에서 쪽잠을 자고 무거운 눈꺼풀을 겨우뜨며 백야도로 향합니다. 배시간을 놓칠세라 공사중인 도로를 곡예운전을 하며 제시간에 도착합니다. 월하정인 일찍왔네 11시30분배야 헐~ 저는 11시 출발인줄 알고 긴장하며 난폭운전을 하였던 것이지요 덕분에 맛있는 두부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객선터미널 매표소 좌측으로 허름한 두부집이 있답니다. 아침에 직접만든 손두부지요 큼직한 두부를 듬성듬성 썰어 신김치와 간장뿐이지만 거친 두부맛은 고소하답니다. 속이 비워서인지 시원한 막걸리를 한숨에 들이킵니다. 이곳 가까이 개도와 낭도막걸리가 있습니다. 개도는 깔끔한 맛이.. 2016. 8. 26.
가우도 함께해(海)길 2016. 6. 16. 가우도 출렁다리로 유명하지요 저두출렁다리 - 가우도 함께해 길- 망호출렁다리 날씨는 비가온후 답지 않게 잔득 흐렸습니다. 그래서 답답한 감이 있습니다. 가우도 청자전망대에서 저두마을 가지 짚라인을 설치할 예정이랍니다. 조금 생뚱맞지만 요즘 관광활성화가 지자체의 숙원사업이라 잘 운영되길 바랄뿐 저두쪽 출렁다리 저두마을 선착장을 몇척의 배가 있을뿐 개뻘이 보일듯 말듯하지만 이곳 바지락이 일품입니다. 알을 조금 작지만 꽉찬 조개살과 진한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가우도 출렁다리는 보행자 전용입니다. 목재데크로 중간에 소뿔형태의 주탑 두개의 사장교형태로 출렁거림은 거의 없습니다. 반대편 출렁다리도 비슷한 형태입니다. 우측 위쪽으로 보이는 것이 청자형태의 전망대가 조성중입니다. 중간 쉼터 바닥.. 2016. 6. 20.
섬여행 개도 둘레길(2구간) 개도둘레길 2구간은 호령마을에서 청석포까지 2.8km입니다. 호령마을에서 상수원지까지는 오르막과 벼량길로 이구간은 숲으로 이어지는 길로 힘들기는 하지만 지리산둘레길을 걷는듯한 기분입니다. 나머지 상수원지에서 청석포길은 포장도로 끝입니다. 그리고 청석포 - 신흥마을 -화산선착장까지 배시간에 맞춰가는 길이 빠듯합니다. 산행길의 시작입니다. 가슴까지 자란 풀밭이 있고요 갯바위로 내려갈수 있는 데크길도 만들어져있습니다. 올라올것을 생각하며 내려가기 싫겠죠 우기철대비 징검다리도 만들었습니다. 이구간은 돌밭길이 있어 발목을 조심해야 겠습니다. 동쪽해안가와는 달이 맑고 깨끗한 남쪽해안입니다. 데크길이 이제 조성한듯 나무결이 살아있습니다. 고흥 나로도를 망원경으로 볼수있답니다. 오르고 또 오르고 방목인지 아니면 우리를.. 2016.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