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길196 천동동굴 2010.8.23단양에서의 마지막날입니다.어른들은 마냥 귀찮해합니다.구경은 뒷전이고 집으로 가기를 희망하지요아이들은 생기가돕니다.동굴이야기를 하니 모두 가보자는 것이지요이지역엔 고수동굴, 천동동굴, 노동동굴, 온달동굴 4개의 동굴이 있습니다.그중 이곳에서 가까운 천동을 구경합니다.월요일이라 한가합니다.천동굴입구는 고수동굴과 달리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없나봅니다.상가도 그렇고 생기가 없습니다.꼭 한물간 온천지역 같았지요조금 가파른 콘크리트 길을 오르니 매표소가 나옵니다.표를 매매하고 오솔길을 따라 한참을가야 동굴입구가 나옵니다.동굴입구는 강돌을 붙흰 담벼락 같습니다.벌써 서늘한 기운이 돕니다.매표소 직원이 나오더니 탐방하는데 20여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입구는 긴 터널을 굴착하여 땅굴을 구경하는 기분입니다... 2010. 9. 1. 아쿠아월드와 산행 애들을 아쿠아월드에 입장시킵니다.입장료가 만만치 않습니다.4만원에 할인을 하여도 3만원이 넘습니다.이런곳에 처음들어가니 완전 촌놈행세를 합니다.지하철입구에 보는듯한 입구에 버벅거리고수영복이 없어 대여를 하였지요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수조에 미끄럼틀이 설치되어있습니다.안에서 사진을 찍으려니 조금 민망하여 그냥 포기하였습니다.애들은 신이났지요 수조에 풍덩하고 공놀이와 튜브를 타다가 이쪽 풀에서 저쪽풀에서 슬라이드 존에서 미끄럼을 타기도하고저도 튜브슬라이드를 탔습니다.잘내려와 수조에서 물먹은것은 빼고 다좋았습니다.다시는 안탔죠.....한두시간 있으니 온몸이 답답합니다.목욕탕에서도 30분을 채우지 못한답니다.폐쇄적인 공간에서 울렁증이 있다고 해야할까요5시께나 물속에서 나오고 맙니다.객실열쇄도 핸드폰도 없.. 2010. 9. 1. 방촌~상선암 방촌도예촌에 15분가량전시관에서 접시하나 사고나오니 버스에 모두 탑승하고 우리만 남았습니다.기사아저씨가 투덜됩니다.다음은 계곡을 따라 선착장까지 상선암을 보고 쭉이어지는 단양팔경을 보면서 이동을 합니다.선착장에 도착하니 11시께나 됩니다.유람선을 타고 충주호 일부를 둘러봅니다.1시간 가량 구담봉부터 옥순봉......안내자의 멘트와 달리기억나는 것은 이것뿐이다.....1시께나 숙소로 도착하여아이들은 울쌍입니다.물놀이가 너무 하고 싶겠죠애들은 분식집에서 요기를 하고 우린 쏘가리 매운탕을 먹으러 강가로 나갑니다.어제 고수동굴에서 오는 길에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왔지요그와중에 장인어른은 오늘 누어낚시한다고 낙시대를 구입하였지요쏘가리매운탕을 먹으로 강변으로 진입하니가게마다 호객행위를 합니다.제일 눈에 뛰는 곳으로 .. 2010. 8. 31. 단양 둘째날 2010.8.22대명콘도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거실과 방2개지만 거실에 룸에어컨이 하나 있습니다.아이들까지 합쳐 13명의 열기를 식히기엔 역부족이지요그러나 단양지역이 서늘해선지 잠자리는 그다지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준비해간 쇠고기를 구워먹고 10시가 넘어 리조트내에 있는 놀이기구를 아이들에게 태워주고생맥주 한잔씩 합니다.500cc 한잔에 3000원 주말에만 운영하는 야외 공연장겸 바비큐장입니다.너무비싸 한잔씩만하고 나왔습니다.더구나 10:30분께 소등을 합니다.지하엔 마트와 오락실 노래방이 있어노래방에서 노래를 하기로 합니다.냉장고엔 음료수밖에 없어서 맥주처럼 보이는 저알콜 음료수가 있지만 국적없는 상표라마트에서 사오다 딱걸였지요손님 이곳에선 술반입이 금지입니다... 결국 맹숭맹숭 노래만하고 나왔.. 2010. 8. 29.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