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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촌도예촌에 15분가량
전시관에서 접시하나 사고나오니
버스에 모두 탑승하고 우리만 남았습니다.
기사아저씨가 투덜됩니다.
다음은 계곡을 따라 선착장까지
상선암을 보고 쭉이어지는 단양팔경을 보면서 이동을 합니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11시께나 됩니다.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 일부를 둘러봅니다.
1시간 가량 구담봉부터 옥순봉......
안내자의 멘트와 달리
기억나는 것은 이것뿐이다.
....
1시께나 숙소로 도착하여
아이들은 울쌍입니다.
물놀이가 너무 하고 싶겠죠
애들은 분식집에서 요기를 하고
우린 쏘가리 매운탕을 먹으러 강가로 나갑니다.
어제 고수동굴에서 오는 길에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왔지요
그와중에 장인어른은 오늘 누어낚시한다고 낙시대를 구입하였지요
쏘가리매운탕을 먹으로 강변으로 진입하니
가게마다 호객행위를 합니다.
제일 눈에 뛰는 곳으로 들어가니
대자가 9만원이나 하네요 비싼가요
그래서 5만원(소)를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으로 누치튀김이나와 소주 두병을 헤치웁니다.
우리부부는 막걸리를 먹었지요 단양에 왔으니 대강막거리를 찾았지만
가게에는 속리산 단막걸리만 취급을 합니다. 두병을 얼큰할정도로 비웠지요
소맥분 막걸리라 걸죽 달달합니다.
목넘김이 부드럽고 뒷탈이 없이 좋았지요
기다리던 쏘가리가 나왔습니다. 3마리가 들어있고
메운탕은 제가 좋아하는 순천식으로 걸쭉하지않고 담백합니다.
한참을 맛있게먹는데 아이들이 뿔났습니다.
시게를 보니 벌써 3시가 가까워 옵니다.
장인어른은 강가에 낙시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이나게 달려가 아이들을 물놀이장에 넣고
저도 들어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