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을 아쿠아월드에 입장시킵니다.
입장료가 만만치 않습니다.
4만원에 할인을 하여도 3만원이 넘습니다.
이런곳에 처음들어가니 완전 촌놈행세를 합니다.
지하철입구에 보는듯한 입구에 버벅거리고
수영복이 없어 대여를 하였지요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수조에 미끄럼틀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안에서 사진을 찍으려니 조금 민망하여 그냥 포기하였습니다.
애들은 신이났지요 수조에 풍덩하고 공놀이와 튜브를 타다가
이쪽 풀에서 저쪽풀에서 슬라이드 존에서 미끄럼을 타기도하고
저도 튜브슬라이드를 탔습니다.
잘내려와 수조에서 물먹은것은 빼고 다좋았습니다.
다시는 안탔죠.....
한두시간 있으니 온몸이 답답합니다.
목욕탕에서도 30분을 채우지 못한답니다.
폐쇄적인 공간에서 울렁증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5시께나 물속에서 나오고 맙니다.
객실열쇄도 핸드폰도 없어
산책하기로 합니다.
역시 열린공간으로 나오니 가슴이 시원합니다.
대명산이란 이정표가 보입니다.
한 1.4km정도 됩니다.
무작정 올라갔지요 그다지 높지않아 산책로 수준입니다.
정상에 다다르니 멀리강물이 늦은 햇빛에 반짝입니다.
해가 많이기울어 보이지 않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니 아버님이 낚시를 맞치고 왔지요
7시가 넘어 모두들들어옵니다.
저녁은 마늘떡갈비와 돼지갈비를 먹으로 갑니다.
리조트입구에 글귀를 본게 기억이 났지요
식당입구엔 유명연애인들의 서명과 손님들의 사진으로 도배를 합니다.
조금 유명한가요
식당엔 만원입니다. 상을 기다릴 정도입니다.
단양에 마늘이 유명한가 관광지에서도 마늘을 판매합니다.
그래서 이곳 음식인 마늘떡갈비를 먹기로 합니다.
마늘떡갈비와 돼지갈비를 시켜먹는데
화력이 시원찬해 한참을 익혀먹는데 덥기도하고 짜증도나고
뭔 맛이지 모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오늘 하루도 길었지요
내일은 집으로 가겠지요
몇곳을 더 둘러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