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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길196

고수동굴 2010.8.21단양에 다녀왔습니다.광주에서 단양가는 길은 88고속국도를 타고 중앙고속국도를 경우 단양IC까지5시간쯤 거렸습니다.88은 아직까지 2차선으로 된 지방도에도 못미치는 곳이 많아화물차에 밀리면 60km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대구까지 200km에 못미치지만3시간정도 걸렸지요 군위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대명리조트에 도착하니 4시가 넘었습니다.짐을풀고 곧장 고수동굴로 향합니다.주변이 동굴지구로 천동과 노동동굴이 인접해 있었지요동굴입구에 들어서니 서늘한 기운이 냉장고에 들어선 기분입니다.석회동굴들이 다들 그러하듯 특이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고등학고 수햑여행 기분이 납니다.토요일인 관계로 탐방객들에 밀려 자세하게 구경하지도 못하고그져 터널을 지나온듯합니다.굴을 빠져나오니 후덥지근합니다.바로 천동동굴 구경.. 2010. 8. 27.
소뎅이에서 무인도로 2010.06.12율촌면 소뎅이마을입니다.소주둥이를 닮아서 소뎅이라고 한답니다.이곳이 참고막 종패장으로 유명하여고막껍데기가 산을 이루고 있었지요이곳 선착장에서 한 10여분 떨어진 무인도에 들어갑니다.아주 조그만 개인 섬이지요모래사장도있고예전에 누군가 관리를 한 흔적이 보입니다.화장실도 남자 여자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세월에 묻혀 형태만 남았습니다.이날은 직원들과 하루종일 술을마셨지요오전10시부터 저녁8시까지집에가니 그리스전이 막 시작했지요모래언덕이 아니고 고막껍질이랍니다. 발을 걷고돌아온 어부부잡아 올린건 조기새끼한망과 칠게한망이였습니다.서대도 몇마리 보였지요고막채취선 앞바다에서 빙빙 한참을 돌고 그물을 걷어올렸습니다.백로가 둥지를 틀어 저소나무들이 오래 가지는 못하겠지요 술이 다양합니다.누가 이따위 술.. 2010. 7. 7.
용암마을 고흥 남열리 용암마을입니다해변의 갯바위가 용암의 흔적인가구멍이 숭숭숭합니다. 2010. 7. 7.
소록도 2010.6.19처음가본 소록도입니다.그저 한바퀴 휙하니 돌아보고 왔지요암울한 기억들이 절여있는 낮선건물과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공원의 나무들그저 잘 가꿔놓은 나무에 좋구나하는 생각만 하고 맙니다. 201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