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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뫼길376

대하랑 꽃게 보행교 여행자는 도시의 또 다른 모습을 본다. 마치 다른 세상에서 느껴보는 것들을 하지만 그 또한 한세상으로 동화된다. 설래임은 순간이고 현실이 된다. 그래서 좋다 어딜 가던지 내가 삶의 일부이다. 점이 선이 되고 면이 되어 화면을 채우듯 우리의 삶도 서로 얽히고설켜 조화롭게 살게 된다. 오늘도 여행길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흐린 날도 맑은 날도 기쁨이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우리 모두 시한부 인생에서 생각할 여유가 있겠는가. 오늘은 단체관광이다. 선지지 견학이란 면목으로 통장협의회와 함께하였다. 관광버스 기사의 일정에 맞춰 한정된 장소로 한정된 시간만큼 움직인다. 보령에서 대천해수욕장을 조망하고 대천항에서 꽃게찜으로 점심을 하고 해저터널을 지나간다. 신비할것 같던 해저터널은 그냥 일반도로다. 보령터널은 원산도를.. 2022. 10. 28.
안면도수목원 2022. 10. 28.
고군산도 어제 저녁을 먹고도 부족하여 맥주를 마시러 가까운 술집을 찾았다. 추석날임에도 불구하고 문을 여는 집이 있었다. 거하게 먹었다. 선유도로 향하는 도로는 귀성 차량으로 정체 구간이 있었는지 네비게이션은 고속도로에서 국도를 오가며 안내를 하였다. 덕분에 휴게소에서 커피 한 잔 못하고 두시간반을 내리 달렸다. 새만금 방파제를 지나 신시도로 들어서자 차량은 정체되었다. 도로는 꼬리를 물고 신호대기에 멈추고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선유도 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했다. 도로 위도 주차장 내도 차량은 피해 갈 수 없었다. 가까운 커피매장을 찾았지만 앉을 자리가 없어 바로 나왔다. 인근 식당에서 커피를 마셨다. 장모님과 처남댁 어머니까지 두 어르신을 모시고 전동바이크를 타자고 한다. 나는 걷고 싶었다. 하지만 운전할 수 있.. 2022. 9. 11.
단양 순천에서 단양은 먼거리 선뜻 망설여지는 거리라 생각 했지만 우리나라는 대단했다 원스톱으로 단양으로 도착하게 했다. 4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도착하자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보인다. 초행길에 5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셔틀버스를 타라고 한다. 사전 검색하지 않으면 바보가 될정도로 어수선했다. 하지만 정상에 도착하니 이해 할만하다. 단양읍에서 숙박지를 정하고 단양마늘부대찌개에 막걸리 한잔하고 생맥주가 맛있는 집에서 맥주를 들리키고 잔도길에서 인증샷 2022.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