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15 통도사 2024. 11. 6. 영남알프스 신불산 11. 3. 영남 알프스 사슴목장 - 간월재 – 신불산(1,159m) - 홍류폭포 – 복합웰컴센터 새벽공기를 가르며 달렸다. 안개 자욱한 길은 더디게 하였다. 일정보다 30분 늦게 도착하였다. 배내골IC로 나오니 곧장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계곡을 끼고 산장들이 즐비하다. 계곡에는 물이 빠르게 흘렀다. 그만큼 경사진 길이다. 입구부터 이른 아침임에도 길가에 주차한 차량이 꼬리를 물고 있었다. 등산로 입구에 하차하여 어딘지도 모를 길을 사람들이 향하는 방향으로 따라갔다. 길은 임도로 많은 인파에도 거침없이 흘러가듯 이동하였다. 예전같이 화려한 복장이 아닌 무채색의 옷들과 레깅스의 탱탱함이 세월이 바뀌었다. 그리고 젊었다. 지난주 운탄고도를 걷는 기분이었다. 지도를 검색하니 해발 500m쯤 되어 보였다. 간.. 2024. 11. 4. 사진 순천 오천그린광장 2024. 11. 2. 운탄고도 5길 10.27. 운탄고도 5길 화절령 – 만항재(1,330m) 15.5km 속초에서 이동하여 태백을 지나 정선으로 향했다.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화절령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적당한 곳에서 하차 후 화절령으로 이동하였다. 잎갈나무숲은 단풍이 곱게 들었다. 길은 넓고 검은 돌이 무더기에 억새가 빛을 잃고 비쭉거린다. 회절령이다. 운탄고도 새비재로 가는 4길과 만항재로 가는 5길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이다. 우리는 만항재로 역행한다. 운탄고도 5길 안내판과 표지판 도롱이 연못 스템프가 나란히 서 있다. 인증사진을 남기고 길을 걸었다. 운탄고도는 석탄을 운반했던 도로답게 임도로 폭은 넓었다. 하늘과 맞닿는 길로 아래로 드넓은 풍광이 함께 하고 있다. 서로 담소를 나누며 웃으며 걷기 시작하여 3.5km를 남겨두고 악 소.. 2024. 10. 29. 이전 1 2 3 4 5 6 7 8 ··· 7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