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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장 해룡보리밥 아랫장에서 시골집에 심을 모종을 샀다. 상추와 고추를 종류별로 그리고 가지, 토마토, 당귀, 겨자잎 채소와 고수까지 다양하게 구매하였다. 그리고 점심때가 되었다. 아침을 걸러 허기가 지고 있다. 적당한 식당을 찾으러 장터 안쪽으로 들어섰다. 가는 길 피망과 양파도 샀다. 장터에는 뻔한 음식들이다. 월하정인은 팥죽을 먹고 싶어 한다. 채소전 주변으로 전과 짜장 그리고 조금 안으로 들어서면 돼지 족발과 옛날 순대와 국밥이 있다. 건어물전을 지나 주차장 옆 먹거리 장터로 들어섰다. 상인들이 노점에서 먹고 있는 커다란 쟁반에 담긴 백반이 궁금하였다. 그것을 찾았다. 먹거리 장터에 들어서니 아케이드 아래 다양한 간판들이 줄을 이루고 있다. 횟집과 장어구이집까지 국밥집을 지나 해룡보리밥 간판이 보였다. 보리밥 하니.. 2024. 4. 30.
시골집 올들어 시골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주말 근무에 가족행사에 여행까지 즐겁게 보내다 보니 3주 아니 1달만에 찾게 된다 그동안 겨울에서 봄으로 꽃이지는 계절로 바뀌었다.오늘은 고추와 가지 등 장터에서 모종을 구매하여 안뜰에 심었다. 그것도 일이라고 몸이 고되다. 2024. 4. 29.
덜꿩나무 2024. 4. 26.
울릉도 2일 차 2코스 관광이다. 아침을 먹고 행남 해안산책로를 걸었다. 구름에 가린 정상부가 하롱베이처럼 이국적이다. 그리고 버스로 이동하여 전망대로 향했다. 구름이 가린 전망대를 오르지 않고 중간에 회차하여 저동항에서 촛대바위와 도동등대로 향하는 해안산책로를 걸었다. 길은 막혀 되돌아와 방파제를 걸었다. 파도가 거세게 올라왔다. 바다는 어제보다 거칠었다. 오전 독도로 향했던 배는 독도에서 회항하였다고 한다. 방파제 위로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그리고 갈매기들이 반겨주었다. 사람들을 보고도 피하지 않고 무언가를 달라고 하는 듯한 눈초리다. 그리고 마지막 봉래폭포로 향했다. 유일하게 걷는 코스다. 25m에 이르는 봉래폭포는 하루에 3천 톤의 물이 흐른다고 한다. 폭포로 가는 길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출입이 한정되어 .. 2024.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