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385 불멍 아들이 불멍하고 싶단다. 불이 춤춘다. 2021. 4. 29. 어린 조카들 주말이면 시골집을 찾는 조카들이다. 하율이와 유림이 2021. 4. 29. 시골집 2박3일 금요일 저녁 시골집으로 윤석이와 하율이가 찾아와 소고기 안심과 맛조개 등으로 몸보신하였다. 밤 열시가 넘어서 도착한 월하정인에게 낙지탕탕이를 만들어 주었다. 늦도록 맥주를 먹었다. 휴가나온 윤찬이를 먼저 만난 하율이는 석이오빠를 보고 윤찬아 윤찬아 한다. 윤석이라고 이름을 알려져도 마찬가지 윤찬아하고 부른다. 하율이는 개구쟁이다. 다음날 작은처남까지 시골집에 도착하여 고기로 밤늦게까지 거하게 들이켰다. 술창고를 정리하니 술이 하나도 없었다. 겨우내 묵혀두었던 잔가지들을 큰방 아궁에 집히니 일요일 오후까지 뜨끈하였다. 월하정인 잔가지가 화력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고 한다. 꽃샘추위로 며칠간 초겨울 같은 날씨다. 텃밭에 고추와 가지를 심고 밭으로 나가 각종호박을 심었다. 무려 다섯 종을 심었다. .. 2021. 4. 21. 시골집 비오는 날 시골집풍경 이다. 산에는 산벚꽃이 피고 운무가 엺게 피어오른다 담장너머 봉숭아꽃이 분홍치마처럼 화사하다. 마당에는 할미꽃이 수줍어 고개를 숙였다. 수선화도 빗물에 고개를 숙였다 2021. 4. 1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