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59 다산의 남도유배길(다산초당~백련사) 다산초당에서 백련사가는 길 강진여행의 이유이겠지요 몇번을 지나쳐도 다시 찾게되는 길이랍니다. 다산과 초의선사의 만남 그리고 차문화의 부흥 다산초당 입구는 몇년전에 비해 만은 변화가 있는듯 낮설기만 합니다. 다산초당 오르는 길 첫인상입니다. 축축하고 으슥한 오솔길에 진한 흙빛위로 거미줄같이 얽켜있는 뿌리 정호승 시인의 뿌리길 정호승시인은 바닥에 보이는 하찮은 뿌리를 시로 남겨놓았습니다. 다산의 제자 윤종진의 묘를 지키는 동자석 두손을 가슴에 포개어 수줖은듯한 입꼬리에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아직도 그자리에 지키고 있어 다행입니다. 뿌리길과 돌계단길을 오르면 다산초당이 나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다산의 흔적 보인의 성을 세겨놓은 정석 정석바위에서 내려다본 다산초당 문화해설사가 다산초당의 일화에 대.. 2016. 6. 21. 송광 장안마을에서 굴목재 보리밥집 2015. 10. 10. 송광 장안마을에서 조계산 굴목재 보리밥집까지 느리게 걸어봅니다. 황금색으로 변한 다락논을 보며 서서히 물든 단풍과 함께 걷다보면 굴목재 보리밥집이 나온답니다. 보리밥에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을 해결하고 서서히 내려옵니다. 배풍등 열매 차가다니는 길 사마귀는 자세를 잡고 있습니다. 몇분후가 걱정입니다. 2015. 10. 16. 백야도 둘레길 2014. 2. 4. 오늘이 입춘이라지요 하지만 날씨는 다시 겨울로 돌아가는듯 올겨울 제일 추운날씨로 아침 자전거를 타는데 코끝이 찡하였답니다. 여수 달천에서 백야도까지 자전거를 타려고 하였는데 추운날씨에 드라이브겸 백야도를 향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손두부집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몽돌밭으로 이어지는 생태담방로를 타고 한바퀴 돌았습니다. 2014. 2. 10. 남도삼백리길(순천만갈대길) 2013. 12. 16 올해도 몇일 안남았습니다. 순천에는 남도삼백리길이 있답니다. 그중에서 순천만을따라 걷는 길이 있습니다. 해룡와온에서 별량화포까지 순천만갈대길이지요 오늘은 해룡농주에서 출발 용산전망대에 올라 순천만을 조망하고 와온삼거리까지 걸었습니다. 순천에서 여수로가는 지방도가 있습니다. 863번도로지요 순천만과 여자만을 따라 이어지는 한적한 도로입니다. 앵무산아래를 지나다보면 거다란 입석이 하나 보이지요 오래되어 보이지는 않답니다. 농주리 옆 좌람바구? 아니 파람바구(휘파람바위라고하네요) 지나칠때 마다 궁굼하였지요 그래서 뒷를 돌아보니 내역이 새겨졌있습니다. 단순하였습니다. 소암선생의 소자가 휘파람소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바위암을 합하여 파람바구라고 부렸답니다. 마을회관앞에 주차를 하고 출발합니.. 2013. 12. 1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