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59 해인사 소리길 2020. 12. 22. 소리길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출발 해인사까지 6.1km로 홍류동 계곡을 따라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길이다. 낙옆이 떨어진 겨울에 걸으니 계곡이 시원하게 굵직한 바위들이 보인다. 주차장에서 보면 가야천 재방으로 데크길이 조성되어있다. 오른쪽은 대장경오토캠핑장으로 가는 길로 막다른길이다. 만나겠지 하면서 걸었다 가야천을 건너야 했다. 출발은 각사교를 건너 왼쪽 제방길을 따라 가야했다. 날씨가 흐려 조금은 아쉬웠지만 바람 없는 포근한 길을 걸을 수 있었다. 따듯한 남쪽과 달리 응달진 계곡에는 얼음이 꽁꽁 얼었다. 황량하게 변한 논밭 길을 걷고 사과는 보이지 않는 과수원을 지나자 마을이 나왔다. 황산마을이란다. 뚱순이 소리길 쉼터 앞을 지나는데 잔술을 판매한단다. 투명항아리에 구기자가 들.. 2020. 12. 28. 옥정호 마실길 붕어섬을 보고자 국사봉으로 출발했다 물소리길로 국사봉에서 어리동마을 까지 일부구간을 걸어보았다. 데크길은 관리가 안되어 풀들이 엉켜있었다. 데크길이 끝나고 길은 이정표도 없는 산속을 걸어야 했다. 그리고 어리동마을에서 길은 끝나고 되돌아 와야했다. 반복되는 길을 걷기 싫어 도로를 걸어 돌아오니 굽어진 먼길을 돌아왔음을 알았다. 2020. 12. 20. 달마고도 2018. 10. 9. (한글날) 달마고도 달마고도 차마고도를 연상시킵니다. 해남 미황사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12시가 한참을 지나버립니다. 채비를 하고 시작점을 찾아보니 미황사 입구 우측에 안내판이 보이며 지리산둘레길에서 익숙한 나무 이정표가 서있습니다. 안내판을 보고있는데 누군가 길을 헤맬지 모르니 안내판을 찍어가라고 합니다. 길은 아주 잘 조성이되어 헤맬일은 없었습니다.. 달마고도는 4개구간으로 조성되어있지만 구간표지가 없어 의미는 없겠습니다. 해남 달마산 둘레길 달마고도 17.47km 주요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구간 미황사 - 큰바람재 2.71km 2구간 큰바람재 - 노지랑골 4.37km 3구간 노지랑골 - 물고리재 5.63km 4구간 물고리재 - 미황사 5.03km 17km 한시간에 4km.. 2018. 10. 10. 진안고원길 2016.12.18. 초겨울 날씨 답지 않게 포근하며 오전에는 구름이 짠뜩끼었다가 점차 맑아졌다 다시 어두워집니다. 진안고원길은 14구간 300km 평균고도 300m로 조성된 길로 100개의 마을과 50개의 재를 넘는다고합니다. 첫 구간을 순천과 가까운 곳으로 잡았습니다. 진안고원길 4구간 (섬진강 물길) 성수면사무소에서 출발 오암마을까지 12.4km로 섬진강 발원지에서 시작된 강을 따라 걷는 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용마을에서 포동마을 까지 강물을 따라 걷다가 포동마을에서 또하나의 재를넘고 다시 섬진강을 만나 양화마을(풍혈냉천) 까지 그리고 양화마을에서 오암마을까지는 건천으로 제방길을 걸으며 끝맺습니다. 성수면사무소 성수면사무소를 잘못 검색하여 바로 인접한 임실군 성수면사무소에서 둘레길을 찾는 어이없는 .. 2016. 12. 19.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