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212 사단석조 선암사 차밭아래 달마전이 있습니다.마당 한가운데 사단석조가 있습니다.보통 동그런 물확을 삼단으로 흘려보내는 석조는 많은데그모양세가 다른 석조에고목을 이용하여 물길을 잡고대나무조각을 타고 흘러내립니다.지금은 개방되지 않아 구경하려면 담넘어로 보아야 하지요.가끔 생각이납니다.예전에도 한번 그렸지요그래서찍어둔 사진을 찾아 그려보았습니다. 여백이 많아 그렇습니다. 2012. 4. 3. 마무리 대숲에 자리잡은 오두막 마무리 그림입니다.그리고 그냥 그려봤던 옛그림들 2012. 3. 27. 대숲에 자리잡은 오두막 헐~ 벌써 삼월이란다꽃피는 춘삼월 꽃구경노래가 절로나온다.요즘 같은 포근한 날씨에 노란 산수유가 담벼락아래 꽃을 피워 봄을 실감나게한다.올들어 문화생활을 하려고 부단히 노력하였는데이제야 시작한단다 게으른놈..이런 집을 상상한다.낮은돌담과 커다란 고목이 있는 마당에 뒤로는 왕대숲이 병풍처럼 둘러쳐 바람이 불면 쉬~이 하며 댓바람소리가 들리는 그런곳에자리잡은 오두막하나바람소리를 들으면 마루에 걸터앉아 낮은 담너머 먼곳을 바라다보며시조한가락 들릴듯한 그런곳에고목에 새들이 날아드는 그런곳에바람과 물과 새들이 노는곳에서 아직은 미완성인 그림입니다. 2012. 3. 8. 누명 몇일전 연 이틀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너무 많이 먹었는지 집에 들어온순간 기억이 나지 않았으니 바로 쓰러졌겠지요다음날 문화생활이나 즐겨볼까하고 그동안 그렸던 그림을 확인하니 왠 물이 흘러내려 잉크가 번져있었습니다.월하정인을 바라보니당신이그랬잖아, 술먹고~ 기억 안나나보네내가왜...어제 당신이 술에 취해 물병을 넘어 뜨려 그렇게 되었잖아 하는것이지요사실 어제 기억이 없어 긴가민가 하였지요그리고 그렇게 넘어가려고 하였는데윤석이가 제가 그랬어요 하는 것입니다.아무리 술에 취했다고 누명까지조심해야 겠지요어차피 그림이 마음에 안들어 다시 그리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린게 아까워 미적거렸지만아래 그림은 절토된 경사면에 나무와 흙더미, 낙엽등을 펜화로 그리고 있었던겁니다.한 3일 그렸는데 이건 아니다 싶었지요 그래.. 2012. 1. 16.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