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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12

3개월이나.... 20호 캔터지에 8.11시작 어제 보니 겨우 여백을 메꾸었습니다.몇주 안됬다고 생각했는데 3개월이 지났습니다.그런데 마음에 안든다는것이 문제지요연속성없이 한달에 한두번 팬을 잡았으니그림이 제대로 될리가 없겠지요 2011. 11. 16.
윤석이가 무서워 큰아들 '아빠 언제 그림 그리실거죠'그리고 싶을때 그래야지....'그럼 수요일은 어때요 약속하시죠'그 이후 2주가 그럭저럭 지났습니다.매일같이 그림 그려라는 압박오늘 시작하시죠, 어제 근무하여 너무 힘들다 내일부터 하자..오늘 저녁이 끝나기가 무섭게화판을 가져옵니다.시작하시죠.저희도 그리겠습니다. 하며 상위에서 낙서를 하고저는 이젤을 펴고 펜을 들었습니다.그림을 그려보겠다고 20호 켄터지를 주문한이래 한달이 넘었습니다.20호 만만치 않습니다.A4크기는 한 이들 빤짝하면 끝나지만이건 끝이 안 보입니다. 큰아들의 압박에 못살겠습니다.술도 제대로 못먹고.... 2011. 8. 12.
낙서 오랜만에 정신차리고막걸리의 유혹을 뿌리치고펜을 잡았습니다. 어제 오늘 3시간 정도 그린 그림입니다.더 손을 봐야 하나 귀찮습니다. 집중이 안되지요펜화를 그리시는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보통 이보다 10배의 시간을 투자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그 집념이....나는 직업화가가 아니다라고 위안을 삼아봅니다.좀더 신중한 그림을 그려볼까 생각중입니다.생각만? 2011. 7. 6.
낙서 밑그림을 그려봤습니다.매일 조금씩 10여분 정도 시간을 내어 주변의 소소한 풍경을 담아보려고 합니다.몰킨스메모장입니다.월하정인이 선물한 포켓용수첩이지요.처음엔 이것보다 2배정도의 크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그러나 휴대성이떨어지기도 하겠고, 작은 가방에 부담없이 담기엔 최고입니다.글을 쓰고 낙서를 하고보니결코 작지는 않았습니다.넙게 펼치면 파노라마의 풍경을 담을 수 있으며 빠른시간에 여백을 메꿀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갈대를 이렇게 자세히 보기는 경우는 드물지요갈대들은 한방향으로 무리지어 틀어집니다.바람의 영향이겠지요 아직도 묵은 갈대가 남아있습니다.어찌 옥수수대 같이 보입니다. 바다로 난 수많은 수로중 이곳에서 이곳이 그런대로 좋아 보입니다.부드러운 뻘을 깊숙히 파고들며 지그재그 바다로 향합.. 201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