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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길196

야시장 동네잔치에서 빠지지 않는게 야시장이겠지요이번 야시장은 부녀회에서 주관합니다.몇몇동과 면이 합하여 음식을 만들고 판매를 합니다.주로 술과 안주거리지요취객들도 있고 도깨비 시장이 따로 없습니다.밤에도 장대공원에서 공연은 이어집니다.거리가 먼 클라식에 바로 발걸음을 옮깁니다.동천에 국내최초 LED를 이용한 수상조경을 하였다기에 화려한 불빛을 감상하고야시장에서 먹던 부실한 안주에 포장마차로 자리를 이동해 가오리찜과 갑오징어 회무침에 거하게 먹고 돌아오니 새벽입니다. 2011. 6. 8.
동천 2011.6.3~5(3일간) 제1회 에코지오페스티발이 동천에서 열렸습니다.주무대는 장대공원에서 공연을 개최하고동천주변에선 전시와 체험이 어울어집니다.순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은 한나의 지방에서 시작과 끝을 맺는몇 안 되는 천입니다.서면 청소골에서 대대포 순천만으로 흐른답니다.둔치에는 보행자도로가 순천만까지 이어집니다.아쉬운게 있다면 도로와 주택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과자연형하천이 아닌 직선형으로 단순하다는 것과놀이를 즐길 수 없다......어릴적 깨동이벗고 멱감고 고기잡던시절이 그립답니다.지금은 물이 더러워 그러지는 못하지만 좀더 만은 여울을 만들고 버드나무 그늘아래발을 담글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1. 6. 8.
절물자연휴양림 절물자연휴양림을 마지막으로 무작정 떠난 제주여행을 끝냅니다.차를 이곳에 반납하기로 하여 3시30분경에 도착 30분간 간단하게 걷고 성산항까지 택시로 직행합니다.삼남무숲과 장생의 숲길길이 인상적입니다.장생의 숲길은 월요일을 휴식기간으로 정해놓았습니다.우리는 멀리서 왔으니까 또 그냥 들어갑니다.지면엔 가지복수초가만개하였습니다.숲은 원시림을 보는듯자연그대롭니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이곳을 꼭 걸어보고 싶은 길입니다. 2011. 5. 9.
제주 동문시장 제주 상설시장인 동문시장입니다.순천의 중앙시장이라고 해야겠습니다.특이 할만한것은 옥돔과 자리돔이 주로 많이 거래되어보이고갈치가 역시 통통합니다.올레꿀빵이 있는데 팥앙금 도넛을 바삭하게 튀겨 겉은 강정처럼 각종씨앗으로 버무렸습니다.먹을땐 납작하게 눌러 먹면됩니다.그리고 오메기떡이란게 있는데 숙떡에 콩고물이 아닌 팥고물로 경단처럼 입혔습니다.맛은 쑥떡맛입니다. 2011.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