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59 괴산 산막이옛길 멤버쉽투어여행 세 번째 괴산 산막이옛길과 진천 농다리 아침 6시30분에 출발 괴산 산막이옛길 주차장에 9시40분에 도착하였다. 충청북도 괴산과 진천은 처음이다. 산막이옛길은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지는 길로 중간중간 데크길이 연결되어 걷기에 편안한 길로 노루샘에서 4.4km와 산행길 진달래동산에서 천장봉으로 이어지는 2.9km 코스가 있다. 천장봉은 한반도 지형이 있는 전망대를 경유한다.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길은 시골길을 걷는 듯 편안하다. 특히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그 사이로 출렁다리를 설치하였다. 어린아이처럼 출렁다리를 뒤뚱거리며 걷는다. 불편하다면 차가 다닐 수 있는 넓은 도로를 타고 가면 된다. 탐방로는 노루샘에서 시작된다. 괴산호를 따라 가면 수면에 비추는 나무 숲이 무더위를 식혀.. 2024. 7. 16. 지리산 구룡계곡 6.16. 지리산 구룡계곡 육모정 ~ 구룡폭포 ~ 정령치로 ~ 육모정 구룡계곡하면 육모정과 구룡폭포다. 그 길은 10년 전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다시 두 아들과 함께하였다. 먼 과거의 일처럼 모든 길이 새롭다. 이런 길이 설치되어 있었나 싶었다. 육모정에서 구룡폭포까지 3.3km다. 육모정 주차장에 도착하니 대형버스가 만차다. 12시가 넘었으니 하산하는 이들이 보인다. 데크로 난 길을 따라 육모정을 지나 탐방로 입구를 지나니 계곡 아래로 이어진다. 이곳까지 기억에 지워지지 않았다. 계곡의 물은 탁했다. 주말마다 비가 왔지만 그만큼 계곡물은 조용하였다. 바위는 계곡의 거친 물살에 둥글둥글 마모되어 부드럽고 햇빛에 반사되어 눈부실 정도다. 숲은 그늘져 시원한 바람이 불어 상쾌하였다, 학서암, 서암, 유선대를.. 2024. 6. 17. 공주국립박물관 무령왕릉 특별전이 전시되고 있다. 무덤을 지키는 진묘수와 목관 그리로 부장품이 생생하다. 그리고 충남지역의 유물들을 시대별로 전시하고 수장고에는 역대급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출토된 문화재를 보관하고 있다. 2024. 1. 15. 도두봉 마지막 도두봉 3시 30분 배를 타기 위해 제주항으로 향했다. 마지막 여행지 도두봉이다. 둘레길 17구간과 연결된다. 주민들 산책로로 산책하는 주민들이 많다. 데크길로 이어지는 해안 길을 따라가다 정상으로 곧장 오른다. 정상에서 제주항과 공항이 보인다. 공항에는 알록달록 비행기가 활주로에 대기하고 있다. 비행기가 연속으로 날아오른다. 가까이 보니 또 다른 풍경이다. 돈나무가 크게 자라 터널을 이루고 있다. 그곳에서 사진을 찍는 여인들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고 있다. 다시 정상에서 계단을 밟고 내려와 무지개 해안도로를 걷고 여행을 마친다. 2023. 10. 17. 이전 1 2 3 4 5 6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