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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새로운 구조물을 설치하였다. 기존에 몽골텐트 골조를 세워 놓았다. 그 모양이 눈에 거슬렸다. 월하정인은 보기 좋게 새로 설치하였으면 한다. 그래서 나무로 만들어 볼까 생각했지만 자재를 운반할 차량이 필요했다. 결국 외주를 의뢰하였다. 지붕개량 이후 두 번째 외주 공사다.
도면을 그렸다. 사각형 박스형대로 기둥을 세우고 지붕은 평으로 복층 폴리카보네이트로 설치하기로 하였다.
공장에서 제작하여야 했으나 집으로 들어오는 골목이 좁아 현장에서 제작하였다. 이틀에 걸려 100mm 각관을 바닥과 지붕틀을 제작하고 기둥을 세원 연결하였다. 바닥은 방부목 20mm를 깔았다. 그리고 지붕에 폴리카보네이트를 설치하고 마무리를 하였다. 다들 걱정이다. 사방이 뚫려 비가 들친다고 그것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