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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광장시장

by 허허도사 2018.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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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8번 출구로 나오면 광장시장입니다.

100년의 전통시장 이라는 광장시장은 일요일인 관계로 포목점 등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았지만

먹거리 장터는 화려하게 열리고 있었습니다.

오전 11시경 좁은 골목으로 들어서니 육회골목입니다.

이곳이 광장시장이라고 물으니 그렇다고 한다.

아케이드가 설치된 시장입구를 찾지 못하고 골목으로 들어선 것입니다.

지도를 검색하였을 때 역과 거리가 제법 있어 보였다.

황학동 벼룩시장도 그랬었다.

 

지도가 약간 오를 범하지 않았나 싶다.

시장으로 들어서자 대구탕가게가 나오며 화려한 만국기가 펄럭이며 아케이드 아래 난장이 아닌 먹거리 장터가 보입니다.

방송에서 나왔던 그곳입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포차식 점포에는 빈대떡을 중심으로 마약김밥, 비빔밥, 칼국수, 당면, 순대, 모듬회까지

다양한 음식이 손님들을 유혹합니다.

북문과 남문 그리고 동문방향으로 펼쳐지며 중심에 빈대떡을 파는 곳입니다.

적당한 점포에 자리잡고 빈대떡에 대포막걸리로 시작하였습니다.

지역막걸리를 사용하지 않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지평막걸리 파는 곳도 있으니 실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돼지고기와 채소가 들어간 녹두빈대떡입니다.

기름에 튀겼다고 해야겠지요 노릇하게 구워진 빈대떡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어느 점포는 맷돌에 녹두를 연신 갈아 대고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탐방을 합니다.

서문과 동문쪽으로 걸어보고 다시 후민진 상가로 이동하다 생활한복집에 들어서 사무실에서 입을 만한 조끼하나 구매합니다.

박음질이 잘못된 것 같다며 만원을 덜어 달라고 하니 사장님 머뭇거리며 주셨습니다.

불꺼진 상가를 지나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골목이 끝날쯤 불켜긴 포차가 있습니다.

원조마약김밥이라고 붙여있습니다 이곳은 다들 원조라고 합니다.

그래서 원조가 아닌 집을 찾아다니지요 맛이 더 업 되었을 줄 누가 알겠습니까.

김밥과 잡채를 파는 곳입니다.

누두김밥+잡채 2,500원 한접시 먹었습니다.

별다른 맛이 아닌 김밥과 잡채 그것입니다.

 

시장을 빠져 서문쪽으로 들어가니 100년전통시장 광장시장 입간판이 커다랗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곳으로 들어서니 이불점포와 공예품 가게가 있으며 대구탕집이 몇 개 있습니다.

60년 전통 부촌육회집 앞에 줄이 서있습니다.

여기가 광장시장이라고 묻던 곳입니다.

조금전까지 손님 한팀뿐인 집이 말입니다.

시간을 보니 12시가 넘었습니다.

대구탕집은 태구탕 재료가 담긴 그릇이 탑을 쌓았습니다.

뱃골이 허용된다면 먹어보고 싶은 광경입니다.

하지만 비빔밥 등 아직도 먹을게 한두가지가 안닌지라 참았습니다.

다시 뭘 먹을지 고민합니다.

시장은 조금전과 달리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통행이 어려울정도로 대부분 우리와 같은 관광객들로 외국인들도 많이 보입니다.

젓갈을 사는 중국인들 중국인들은 음식을 먹지않고 대부분 포장을 해갑니다.

 

순대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수막걸리가 있는 집을 찾았습니다.

주인장이 중국어 실력도 발휘하며 쉴새가 없었습니다.

배가 부른 탓도있지만 순대맛도 그맛입니다.

두점을 남기며 더 이상 먹기를 포기하고 다음 시장으로 이동합니다.

입구에 꽈배기를 먹기위해 기다리는데 순식간에 줄이 보도 밖으로 길어집니다.

꽈배기는 바로 만들어 판매를 하다보니 조그만 튀김솥에 많이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또다른 가게앞에 줄이 보입니다.

수수부꾸미집입니다. 달인이라고 붙어있는 가게 앞에 음식이 만들기도 전에 줄이 어마합니다.

한시간을 기다려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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