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7.
광주 송정역시장입니다.
지하철역에서 내리면 근거리에 있습니다.
저녁시간에 도착하여 네온사인이 켜지기 전입니다.
1913이란 숫자가 개시년도겠지요 100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송정시장이 목적지였는데 길을 헤매는 바람에 송정역시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시장은 200m정도의 거리로 시장 기능보다는 퓨전먹거리 장터라고 해야겠습니다.
바닥에는 해당건물의 연혁을 표기하듯
년도를 표기해놓았습니다.
그리고 가게안에는 과거사진이 걸려있답니다.
간판또한 그시절 손글씨 간판으로
시간이 지나나 불이 들어옵니다.
스사한 분위기가 밝아집니다.
불이들어오니 또 다른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한바퀴를 돌았으니 먹거리를 찾아야 겠습니다.
그래서 막걸리 먹으로 들어갑니다.
명가국밥 으로 들어갑니다.
무등산막걸리에
머리고기수육과 암봉순대, 새끼보 모듬입니다.
국물은 써비스
굴비가게 아저씨는 TV시청중
두번째 계란밥집입니다.
이곳도 인기가 많은지 만석입니다.
포장주문하였습니다.
6가지 종류가 있으며 종이포장안에 쏙들어있습니다.
세번째
삼둥이라고 합니다.
채소를 듬뿍채워 삼겹살로 돌돌말아 구워서 특재 소스를 발라줍니다.
세가지 재료가 들어있어 삼둥이라고 한답니다.
삼둥이를 주문하고 가게안을 구경합니다.
국민학교 교실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네번때 수재맥주집입니다.
잔에 비해 많이 비싸지만 특유의 향을 느끼며 천천히 맛을 느껴봅니다.
호가든 정도의 맛입니다.
다섯번째 쵸코파이집
전주의 그곳보다 달지 않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단것을 좋아하는 조카를 위해 머링쿠키까지
마지막 호두과자 한봉지를 사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