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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송치재 임도길 2018. 4. 15. 어제는 봄비가 종일 내렸습니다. 늦은시간 주암에서 나오는 길에 복숭아꽃을 보려고 월등을 들렸더니 한참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이번주가 보기좋을듯 아침 창밖을 보니 햇볕이 보입니다. 비기와서 하늘이 맑을줄 알았지만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올들어 최고인듯 합니다. 아침 짜장면을(월하정인 짜장면 먹고싶다고 몇일전부터 노래를 불렀습니다.) 시켜먹고나니 바람소리가 요란합니다. 지난번 보성강자전거길에서 맞바람에 고생한 월하정인 산에나 가는게 좋겠다고 합니다. 그말에 자전거타고 산에 갈거야 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봉화터널을 넘거 동천에 접어드는 순간 후회합니다. 맞바람에 자건거는 평소에 1.5배의 시간을 소비합니다. 서면 학구마을까지 평탄한길도 오르막처럼 느껴지는 듯 그리고 송치재까지.. 2018. 4. 16.
눈 꽃 2018.4.7. 갑자기 눈이내려 눈꽃아닌 꽃구경을 하였습니다. 할미꽃 개나리 왕보리수 금낭화 고개숙인 앵초 명자나무꽃 제비꽃 말발도리 윤판나물 수선화 애기똥풀 2018. 4. 9.
보성강 자전거길 2018.4.7. 오늘아침 눈이 펑펑내렸습니다. 정오가 넘어서 해가 나오기 사작합니다. 눈은 언제 내렸냐는듯 흔적없이 사라지고 제법 쌀쌀합니다. 어제 자전거를 타려고 차에 실어왔지요 그래서 준비를 하고 주암댐으로 향합니다. 바람이 불어 순탄치는 않을것 같은 날씨입니다. 바람막이 하나걸치니 찬바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패딩을 입고올걸 후회합니다. 주암 광천교 아래 자전거길로 들어서자 조금 잦아드는 듯 감기 기운만 없었어도 문제는 없었겠지만 몸도 날씨도 최악의 조건이 되었습니다. 둔치를 벗어나 곡성 석곡 제방길에 접어들자 돌풍이 불어닥칩니다. 자전거가 휘청일정도로 잠시 멈칫거리게 만듭니다. 절정은 석곡다리를 지나자 최악입니다. 자전가가 바람에 밀려 도저히 버틸 수 가 없었 멈춰섰습니다. 그냥 자리에 서있기도.. 2018. 4. 8.
대왕박각시 나방 출장 중에 만난녀석입니다. 인터넷검색을 하여도 쉽게 검색되지 않아 박각시나방이 그럴싸해 검색하니 대왕박각시나방이라고 합니다. 애벌레는 봉숭아잎이나 장미과의 잎을 주로 먹는다고 합니다. 박각시하기에 벌새닮은 박각시만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박각시와 닮았습니다. 크기는 손바닦보다는 조금 작았습니다. 2018.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