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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장성은 온통 노란색이다. 노란색들이 거리 곳곳에 들어온다.
장성댐수변길이다. 장성댐의 둘레는 34km나 된다고 한다. 그 둘레로 수변길을 조성하고 있었다. 그리고 출렁다리가 설치되었다.
댐아래 주차차장에 도착하니 차들이 가득하다. 설날임에도 많은 이들이 찾아왔다. 위를 보니 데크로 조성된 계단길이다.
한파가 예보된 날씨로 온 세상이 회색빛이다. 물과 나무 흙이 무채색으로 비춰진다. 수변길은 출렁길과 숲속길로 나눠진다. 왼쪽으로 출렁길이다. 출렁다리가 있는 길이다. 우리는 출렁길을 택하였다. 옐로우출렁다리까지 1.5km다. 데크길은 약간 좁아 보인다. 하지만 경사가 없는 길은 노약자가 걷기에 충분하다. 수변을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 흔한 피라미도 없다. 겨울에 뭔들 보이겠는가. 반복된 길을 걷어 출렁다리까지 멀지 않았다.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형상화하였다는 출렁다리는 노랗다. 출렁다리를 건너 카페에서 커피한 잔을 마시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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