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5.
여수백야도를 섬에 들어가기위해 세번째
첫번때는 한달전뜸 11:30분 정각에 도착하자 5분전에 발권을 해야한다고 되돌가야 했습니다.
그때 같이 있었던 몇분은 고성이 오가기도 하였지요
멀리서 왔는데.. 그리고 배는 11:35분에 출발하였습니다.
뭔가 사기 당했다는 느낌이 들었죠
두번째 오늘 오전 7시 55분 도착 발권을 하자 5분전에 승선을 하여야 한답니다. 즉 10분에 도착해야만 발권하고 승선해야 한다는 ....
더 웃기는 이야기는 신분증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것
세월호 사건이후 부터라는데 정말 어이없는 행정이며 낭비입니다.
그럼 버스와 기차도 같이 할것이지
오늘 오전 멀리서온 아이셋과 함께온 가족도 몇분 늦어 8시배를 못타고 3시간을 기다려 11:30시에 승선하였습니다.
11시가 되자 일찍 승선하였습니다. 혹시나해서
배에서 바라본 백야도 여행온 차량들이 많이 보입니다.
배는 개도를 거처 하화도 상하도 사도 낭도를 거쳐갑니다.
다음에는 사도를 들어가볼까요
개도 선착장
상화도
50분만에 도착한 화하도입니다.
천사가 너무 무거워 보입니다.
도착하자 먹을 곳을 찾아갑니다.
하화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간이 식당외 와쏘, 꽃섬길, 꽃섬등 몇개소가 더 있답니다.
우리는 해물덮밥정식을 먹기위해 꽃섬을 찾아갑니다.
개도막걸리를 기대 하였는데 여천막걸리 입니다.
개도막걸리 보다 좋았습니다.
해물덮밥정식
주방보조가 없는 바람에 관광객들이 음식을 나르고 하여
1시간여동안 기다려 겨우 먹을 수 있었습니다.
건 골뚜기, 건 홍합, 그리고 고동, 오징어를 함께 볶았습니다.
중국음식 맛입니다.
뭐랄까 ......
너무 많이 먹어 걷기가 힘들정도였습니다.
하화도엔 현재 20가구 정도 살고있다고 합니다.
이곳 지붕색은 엷은 주황색을 선호합니다.
맞은편 상화도도 그렇고
선착장으로 내려와
낮선풍경에 적응을 하고
상사화가 피어있는 계단
꽃섬길을 걷습니다.
폭염으로 숨이 막히고 땀이 흔건합니다.
용굴
막산전망대
한바퀴를 돌면 용굴이 나옵니다.
본격적인 화화도 꽃섬길을 걸어봅니다.
이어지는 데크길에 4일간 누적된 피로는 극에 달합니다.
오르고 올라 큰산전망대서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마주합니다.
비렁길
섬의 중간쯤 넘어서면
오솔길이 나오고
마을이 보입니다.
다시 오솔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서면
선착장으로 둘레길의 시작점으로 나온답니다.
5시 배로 백야도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