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15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 토왕성폭포 전망대 설악산소공원 – 육담폭포 – 비룡폭포 – 토왕성폭포 전망대 버스는 2시간을 달려 속초로 이동하였다. 바다가 보였다. 그리고 설악산국립공원에 도착하였다. 차는 걷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중간에서 하차하여 걸었다. 차도며 인도며 포화상태를 넘고 있다. 우리도 머나먼 남쪽 나라에서 이곳까지 왔으니 한목 더하고 있다. 좌측으로 권금성에서 노적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한 폭의 산수화처럼 둘러쳐진다. 그 사이로 토왕성폭포의 물줄기가 희미하게 보인다. 설악산소공원은 이곳이 우리나라인지 외국인지 외국인들이 많아 보였다. 6월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을 오를 때도 그랬다. 속초의 밤바다가 뜨겁겠다. 설악산소공원에서 전망대까지 2.7km다. 쌍천을 지나 육담폭포로 향한다. 금강송이 육중한 무게.. 2024. 10. 28. 곰배령 다시 찾은 곰배령(1,164m) 계절이 바뀌었다. 6월과 10월의 차이다. 꽃이 피고 낙엽이 지고 봄과 가을이다. 6월 봄꽃은 지고 여름꽃은 일렀다. 새벽 찬 기운을 느꼈지만 내린천의 물은 맑았고 단풍은 붉게 물들었다. 생태탐방로 입구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다. 탐방로 입장 시간은 09시다. 민박집으로 예약한 순서대로 신분증을 제시하고 빨간 허가증을 받았다. 하산 때 반납하여야 한다. 매주 월, 화요일 휴무라고 한다. 점봉산 산림생태탐방로는 탐방센터 강선마을 중간초소를 거쳐 곰배령까지 5.1km다. ‘대한민국 국유림 100대 명품숲’ 이라 표지판이 새로이 세워졌다. 인증사진을 찍고 출발하였다. 계곡의 물소리는 6월의 그때보다 크고 수량이 풍부해 보였다. 고목의 나무들이 산으로 이어진다. 강선마을까지 너.. 2024. 10. 28. 대리구비 곰배령펜션에서 식후 곰배령대리구비 민박집에서 1박 후 아침풍경이다 2024. 10. 28. 인제 자작나무 숲길 강원도 2박 3일 꽉 찬 일정이다. 인제 자작나무와 곰배령, 속초 외설악 토왕성폭포 전망대, 정선 운탄고도 5구간 새벽 6시 버스는 출발하였다. 아직 어둠 속이다. 차장에는 불빛만 지나간다. 설잠을 자며 2시간 만에 벌곡휴게소를 지난다. 휴게소는 썰렁했다. 숨을 쉬면 입김이 나왔다. 그만큼 쌀쌀했다. 다시 잠결이 스치고 차장으로 지나는 순간들은 눈을 떴을 때 간간이 보이는 풍경들은 공장과 축사들이다. 고속도로라는 직선은 그만큼 보였다. 횡성이다. 무논 위에 둥그렇게 말린 소밥이 덩그렇게 서 있다. 11시 홍성 IC로 나왔다. 산골이 깊어지고 위로는 단풍이 물들어 내려오고 있다. 반대 차로로 탱크가 지나간다. 38의 경계를 넘는 듯 인제로 넘어왔다. 인제 자작나무 숲길 첫 탐방지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자.. 2024. 10. 28. 이전 1 ··· 3 4 5 6 7 8 9 ··· 7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