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50 선상의 노을 제주에서 여수로 가는 바다위 2023. 2. 19. 거문도 우리식당 고민할 필요도 없다. 착한가격에 맛도 정갈하다. 집반찬의 매력 백반과 쥐치회로 점심먹고 다음날 돌멍게와 섭찜을 먹었다. 5년 숙성 김치는 판매하면 구입하고 싶은 맛이다. 2021. 10. 13. 거문도 여행 고도의 야경 식후 고도 한바퀴 치킨집에서 생맥주 한잔하고 마무리 2021. 10. 13. 거문도 여행 불탄봉 산행 산그늘에 더위를 피해 걷고 고도가 보일쯤 덕촌마을이 나왔다. 이정표 하나 없던 곳에 불탄봉이 보인다. 고도를 지척에 두고 불탄봉으로 산행을 이어갔다. 산비탈 골목길을 돌아 쑥부쟁이가 흐드러지게 핀 바위를 지나 어두운 터널속으로 들어간다. 동백나무가 빼곡하여 빛조차 스며들지 않는다. 남도 도서지방의 전형적인 아열대숲으로 후박나무와 동백나무가 두터운 잎들이 천정이 되고 지면에는 마삭줄과 송악 그리고 자금우가 잘 자라고 있다. 지금껏 걸어온 길이 멀었을까 200 미터가 되지 않은 낮은 산임에도 힘이 들었다. 동백숲이 벗어나자 예덕나무 군락지가 나오고 다시 동백숲이 이어진다. 우연일까 동백꽃 한 송이가 조화처럼 떨어져 있다. 위를 보아도 꽃은 보이지 않는다. 시공을 초월하여 떨어졌는지 길 가운데 사뿐히 놓여있다.. 2021. 10. 13. 이전 1 2 3 4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