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50 밀양 위양지 위양지신라시대 축조한 저수지로 둘레에 왕버들과 팽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못 안에는 다섯 개의 섬이 있다. 그중 한 섬에 이팝나무가 자라고 있고 또다른 섬에 완재정으로 연결된다. 일각문에 호수를 바라보고 인증사진을 찍는다.수면에 비친 왕버들이 여름으로 넘어가듯 초록으로 변하고 있다. 2025. 4. 15. 밀량 표충사 표충사재약산 표충사 천황산 표충사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일연과 사명대사 등 관련 있다고 한다.재약산의 산세가 거칠게 내려왔다. 제악산표충사 일주문을 지나자 계곡을 비껴가는 숲길이 아름답다. 키 큰 참나무가 연둣빛 연한 잎들이 돋아 싱그럽게 변하고 있다. 깊은 산속임에도 분지처럼 평평하다. 수충루를 지나자 드넓은 마당이 펼쳐진다. 좌측 깊숙이 표충사와 유물관이 있다. 임진왜란 때 승병으로 활동한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불린다.사천왕문을 지나자 삼층석탑이 홀로 서있다. 전형적인 신라시대 양식으로 바로 뒤에 석등이 세워졌다.부처님 오시는 날이 머지않았음을 알리는 오방색 연등이 경내를 덮고 있다. 좌측으로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대광전이 있으며 맞은편 계곡 옆 우화루가 넓게 펼쳐진다. 그리고 응진전 팔상전 삼성각이 이.. 2025. 4. 15. 밀양읍성과 영남루 4.13.밀양여행밀양하면 배우 전도연 출연 영화가 떠오른다. 제대로 보지 않은 영화가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강렬한 뭔가가 없다는 것이다.영남제일루 영남루, 재약산 표충사, 위양지벚 꽃잎이 눈처럼 비와함께 사라졌다. 그리고 꽃샘추위가 다시 왔다. 눈이 내린 곳도 있었다. 어제는 비와 함께 강풍으로 피해가 많았다.오늘은 어제보다 더 추웠다. 영상 10도를 겨우 넘기고 물방울이 떨어졌다.버스는 달려 오전 9시 30분 밀양 영남루 주차장에 도착하였다.우리나라 3대 누각의 하나로 진주의 촉석루와 평양의 부벽루와 더불어 밀양의 영남루가 있다. 밀양읍성벽 아래 밀양강을 바라보며 우뚝 서있다. 그 옆으로 능파각과 침류각이 연결되어 있다. 침류각으로 연결되어지는 계단식 지붕이 인상적이다. 정면 5칸 측면4칸의 조선시대.. 2025. 4. 14. 순천만 국가정원 갈수록 다운 그레이드 되는 느낌은 나만의 생각인가 숲이 파괴되는 느낌 오밀조밀한 다양한 정원은 사라지고 잔디밭으로 변한 모습이 실망 스럽다. 개인의 취향이 다를 수 있지만 기본은 지켜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화려한 꽃으로 대체되는 상황이 안타까워 다시 10년을 기다려야 하는지 걱정스럽다. 2025. 4. 2. 이전 1 2 3 4 ··· 7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