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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 봉선사 봉성선사(奉聖禪寺) 진사의 서측에 위치한다. 원나라 시대의 건축물과 명대의 건축물이 혼합된 양식으로 아마 후대에 이전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눈에 띄는 건축물로 전탑이다. 사리생생탑으로 수문제 개황연가에 창건 송나라때 증수되었고 높이 38m로 팔각칠층전탑으로 각층마다 편액이 걸려있다. 기단마다 공포와 서까래까지 정교하게 쌓고 청기와를 올렸다. 반가운 것은 안내판에 영문 일어 한글이 함께 표기되어 있었다. 그리고 대웅보전의 편액이 있어 우리절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 2024. 7. 27.
태원(타이위안) 북경에서 태원(타이위안)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최고속도 344km로 달렸다. 이동하는 풍경은 도심을 벗어나 산악지형으로 지반 침식으로 골을 이루는 듯하지만 무너지지 않고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타이위안은 산시성의 중심도시이다. 순천시와 자매결연한 도시로 노사문제를 논의하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시에서 초청한 바로 기차역에 도착하자 시 관계자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차량으로 숙소까지 이동하고 점심 식사 후 시 직원들의 환대와 견학을 하였다. 주민센터라고 소개한 곳은 6개 기관과 주민센터를 합쳐진 도청처럼 복합행정기관이였다. 직원만 500명이 근무한다고 했다. 우리말을 할줄 아는 직원이 두 명있었다. 우리를 보자 반갑게 마주하였으며 떠난다니 아쉬워하며 눈물까질 글썽거렸다. 한 친구는 순천에도 왔던 경.. 2024. 7. 25.
북경 중국여행 4박5일 북경(베이징) 순천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동하여 비행기를 타고 베이징으로 이동하였다. 공항에서 T로밍을 하였다. 데이터 3기가와 6기가 만원 차이라는 말에 6기가로 하였지만 4일간 사용하기에는 3기가면 충분하였다. 시차는 1시간 느렸다. 공항에 도착하여 버스를 기다리니 숨이 턱 막혔다. 인천에서 비가 내렸는데 북경은 찜통더위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흘렀다. 버스를 타고 시내로 들어왔다. 버스정류장에서 숙소까지 4km나 더 가야 했다. 무더위에 캐리어를 끌고 가기에는 무리였다. 그리고 소통이 문제다. 능숙하게 말할 것 같은 일행은 알 듯 모르는 듯 소통이 순조롭지 않았다. 친절한 중국 청년이 버스노선과 택시를 안내하지만 그마저 어려웠다. 결국 조금 이동하니 택시가 정차하고 있어 목적지를 .. 2024. 7. 24.
진천농다리 2024.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