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115

괴산 산막이옛길 멤버쉽투어여행 세 번째 괴산 산막이옛길과 진천 농다리 아침 6시30분에 출발 괴산 산막이옛길 주차장에 9시40분에 도착하였다. 충청북도 괴산과 진천은 처음이다. 산막이옛길은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지는 길로 중간중간 데크길이 연결되어 걷기에 편안한 길로 노루샘에서 4.4km와 산행길 진달래동산에서 천장봉으로 이어지는 2.9km 코스가 있다. 천장봉은 한반도 지형이 있는 전망대를 경유한다.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길은 시골길을 걷는 듯 편안하다. 특히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그 사이로 출렁다리를 설치하였다. 어린아이처럼 출렁다리를 뒤뚱거리며 걷는다. 불편하다면 차가 다닐 수 있는 넓은 도로를 타고 가면 된다. 탐방로는 노루샘에서 시작된다. 괴산호를 따라 가면 수면에 비추는 나무 숲이 무더위를 식혀.. 2024. 7. 16.
제주국립박물관 제주국립박물관에 이건희 수집가의 유물을 보았다. 수만은 수집품 중 일부가 각 지역의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제주와 관련된 전시품도 있겠지만 국보급 도자기와 민속품 그리고 동양화가 전시되고 있다. 그중 심사정의 어룡도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본 전시관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토기와 도자기가 그리고 항몽유적지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었다. 2024. 7. 14.
제주 해변 이호테우 해변 벌써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4. 7. 14.
제주 비 내리는 제주에서 30년 전 추억을 더듬어 보았다. 중문단지는 4월에 올레길을 걸었던 곳이다. 그날도 지가 내렸다. 주상절리를 거친 파도는 그때와 변함없다. 검은 현무암 덩어리가 한라산에서 흘러내렸는지 융기되었는지 서로의 생각이 달랐다. 문제는 기둥처럼 갈라지며 서있다는 것이다. 검은빛 돌기둥을 때리는 흰 파도는 그물처럼 사라지며 때로는 기둥을 덮을 정도로 높게 솟았다. 폭포 천지연이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이곳에서 천제연이란 이름과 정방폭포라는 또 다른 폭포와 비교된다. 30년 전 대학 친구들과 여행 이후 다시 마주했다. 그때의 기억은 일도 없이 새롭다. 현무암 구멍 속으로 사라져야 했던 강물이 떨어져 바다로 향하는 곳이다. 물의 양은 많지 않지만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오랜만이다. 지리산 구.. 2024.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