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60

서귀포 치유의 숲 3일차 서귀포 치유의 숲길 해발 320~760m 시오름 일대로 난대림과 온대림 숲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가멍오멍숲길 등 11개의 숲길과 산책로로 조성되어있다. 길게는 2km 짧게는 600m로 가로세로 둘레길을 조성하였다. 60년이상된 편백과 삼나무술은 하늘을 가릴정도로 굵게 자라고 있다. 이나무란 특이한 이름을 가진나무도 있다. 국가정원에도 한구루가 있다. 조록나무, 육박나무 등이 있으며 동백나무가 사이에 자라고 마삭줄, 송악, 남오미자 같은 넝쿨식물이 뒤엉켜있다. 숲은 건강하게 자라 빛조차 볼 수 없을 만큼 빽빽하게 자라 모두 가늘고 길게 웃자라고 있다. 그 사이로 난 오솔길을 따라 가멍오멍길과 오고쟁이길을 마을숲해설사와 함께 동행하였다. 차롱도시락 점심은 숲속에서 차롱도시락이다... 2019. 11. 8.
절물자연휴양림, 산굼부리, 섭지코치 2일차 절물자연휴양림 이곳은 두 번째 방문이다. 첫번때 방문이 2011년 봄이다. 그때 지면에 노란복수초가 가득하였다. 하늘을 찌르듯 곧게 자란 삼나무숲이 인상적인 곳으로 산뽕나무, 사오기, 각종 넝쿨들이 빽빽한 원시림을 자랑하고 있다. 장생의 숲길은 11km가량 되는 제법 긴 생태탐방로다 기회가 된다면 걸어보고 싶은 길이다. 절물오름까지 올랐더라면 좋았을 것을 가볍게 한 바퀴 도는 것으로 조금 아쉬웠다. 산굼부리 이번이 네 번째나 다섯 번째 방문이 되겠다. 대학시절 처음 방문했을 때 매표소도 없었던 곳으로 기억한다. 그이후 매표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그리고 지금처럼 돌담과 무장애길까지 많이도 변했다. 그것도 벌써 8년이 다되어간다. 산굼부리는 둘레가 2km 깊이 100mrk 넘는 분화구와 드넓게 펼쳐.. 2019. 11. 8.
제주 비양도 2019. 11. 4. 제주도 여행 비양도(飛揚島) 어쩌다 제주여행을 하게 되었다. 3년전 제주환상자전거길 일주를 하였다. 자전거를 탔기에 주변 관광지는 관람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기에 바빴다. 이번에도 자유여행이 아닌 여행사의 패키지로 일정이 정해져있는 단순한 여행이다. 그러하다 보니 선택의 여지가 없다. 2박3일 동안 비양도, 절물자연휴양림, 산굼부리, 치유의 숲 등을 구경하고 돌아왔다. 여수에서 9시5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10시35분에 도착이지만 연착하여 11시가 다되었다. 버스로 한림항으로 이동하여 첫 탐방지인 비양도로 들어갔다. 12시 배로 한림항에서 비양도까지 10분거리다. 천년호라는 배는 98명 정원에 편도 4천5백원이며 4번 운항을 하였다. 12시 배가 거의 만석 이였다.. 2019. 11. 7.
고흥 쑥섬 2019. 10. 23. 고흥 쑥섬(애도) 고흥 최남단 나로도항에서 통통배로 2분도 채 안 걸리는 거리에 있다. 순천에서 출발 나로도 항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니 10시50분이다. 11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배를 타는 것을 포기하고 배편이나 알아보고자 터미널 안으로 들어서니 매표소는 텅 비어있었다. 대합실 앞 유리창에 쑥섬 가는곳 이정표가 보인다. 대합실로 들어서니 두명이 있었으며 해설사로 보이는 분이 쑥섬을 안내하고 있었다. 그 앞에는 여성 한분이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다. 우리 부부가 들어서자 쑥섬에 오셨냐고 하며 자리에 앉아 설명을 들으라고 한다. 어떨 결에 앉아 설명들었다. 다행이였다. 이렇게 쑥섬에 들어갈 수 있어서, 해설사는 배시간은 여의치 않고 쑥섬의 유래와 .. 2019.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