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55 독도 4.20. 독도를 왜 가냐고 말한다면 이유가 없다. 우리나라 동쪽 끝이니까. 그리고 왜놈들이 허튼소릴 하면서 애국심을 추켜세우는 곳이다.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북녘 끝 백두산과 남쪽 끝 백록담과 홍도가 아닐까 한다. 그만큼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이다. 1년에 60일 정도만 갈 수 있다는 독도다. 외로운 섬 마냥 접도도 반겨주질 않는다. 울릉에서 독도까지 87.4km 떨어져 있다. 배로 1시간 30분이 걸린다. 그것도 쾌속정으로 그만큼 파도의 저항도 크다. 쿵쿵거리며 파도를 맞받아치고 선창이 위아래로 파도와 넘실거리며 나아간다. 파도가 잡아먹힐 듯 난폭했다. 가지 못하고 회항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몸이 조바심 거렸고 울렁거렸다. 승무원은 파도가 거칠어 멀미약을 먹어야 한다며 검은 봉투와 흰 봉투를 손에 쥐.. 2024. 4. 22. 선상의 노을 제주에서 여수로 가는 바다위 2023. 2. 19. 거문도 우리식당 고민할 필요도 없다. 착한가격에 맛도 정갈하다. 집반찬의 매력 백반과 쥐치회로 점심먹고 다음날 돌멍게와 섭찜을 먹었다. 5년 숙성 김치는 판매하면 구입하고 싶은 맛이다. 2021. 10. 13. 거문도 여행 고도의 야경 식후 고도 한바퀴 치킨집에서 생맥주 한잔하고 마무리 2021. 10. 13. 이전 1 2 3 4 5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