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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유선방송사에서 왔습니다.
어제 집사람이 유선사에 전화를 하니
월 4,500원이라고 하더니 바로 주문을 했지요
10시 쯤에 와서 현장답사하고 설치를 합니다.
윗집 어르신과 함께 현장을 둘러봅니다.
저가 일을 하고있으니
술있어 합니다.
그러더니 집에 술이 있나 하시더니
맥주 두병을 가지고 오십니다.
이젠 아랫집 아주머니께서
술있어 하시네요
몇번 술을 얻었먹었지만 이젠 술을 찾으시네요
친구가 말거리와 맥주를 사오는 바람에 한잔 드렸습니다.
아침부터 윗집 아랫집 분주합니다.
요즘 고추따다 말리는 작업으로 얼굴 보기가 힙듭니다.
그리고 고추 건조기에서 마른 고추냄새가 매쾌하지요
한참후 유선방송사 아저씨가 설치비 44,000원 이랍니다.
이런 설치비는 생각도 못했지요......
물고기 잡으로 놀러온 친구가 오자마자 막걸리를 들이키고
재촉합니다. 물가에 가자고
그럼 먼저내려가고 했지요
우린 일 끝내고 내려간다고, 그래서 일찍 일을접고 집으로 갈 준비를 하는데
아이들 소리와 함께 다시 올라왔습니다.
아랫마을에서 물이 오염된다고 들어가지도 말라고 합니다.
텃세부리는 것인가 생각이듭니다.
피리잡고 놀때는 언제고
풀을 조금메고 우리마을에서 물놀이를 하기로 합니다.
그동안 좋은곳을 놔두고 먼곳에서 찾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