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을길

아랫장

by 허허도사 2010. 4. 19.
728x90

2010.4.17

토요일에 장이 들었습니다.

누가 아랫장 파전집에 생맥주를 판다고 합니다.

그래서 애들이 학교가는 사이 자건거를 타고 장구경을 합니다.

쉬는날 장이 들어서면 장터를 벗어나 도로를 점령하지요

차와 사람이 엉켜 진짜 시장통이 됩니다.

아랫장은 5일장중 동부6군에서 규모가 제일입니다.

육해공군이 다모이지요

살아있는것부터 죽이는것까지

봄이라 꽃나무가 많이 보입니다.

대장간 물건도 많이 보이고

장서는 날 이곳 도로를 통제하여 장을 활성화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날은 도로를 점령한 자판과 사람들로 인한 정체로 서로 짜증을 내지요

모종을 판매합니다.
청양과 오이고추, 오이모종을 구입합니다.

시골집에 심으려고...

(다음날 주암에 고추를심었는데 아랫집 아줌마가 벌써심으면 얼어죽는디 한다)


만두와 찐빵 그리고 도너츠를 만들어 팝니다.

찜빵은 먹을만 했습니다.


부억칼을 한나 구입합니다.

광양철공소

시장 한구석에이런곳이 남아있었습니다.

도끼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어지러운 해물파는곳

3곳에서 어지럽게 자판이 이뤄집니다.

잘 고르셔야 합니다. 물건너온것을 구입하는 일이 종종 있지요


엤날과자




솔불(부추) 천원어치 주세요 하니 이천원에 가져가라고 일방적으로 담아주십니다.
집사람은 외진곳 나이많은 할머니만 찾습니다.

....


이런 인형도 있지요 처참합니다.



키조개 12마리에 오천원

우리도 구입하여 시골집에서

반은 볶아먹고 반은 전부쳐 먹었지요 맛났습니다.


현빈네 1호점 점점 가격이 올라갑니다.


저많은 닭들이 한바퀴 돌고 나오니 몇마리 안남고 팔렸습니다.







개고기도 있고



웃기는 가오리

그제 마트에서 손바닥만한걸 4천원에 구입해 회무침하였는데...




'마을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암 광천장  (0) 2010.05.10
오월의 순천만  (2) 2010.05.03
산책길에서  (2) 2010.03.17
하늘에서  (0) 2010.03.17
광양 백학동 구황마을  (0) 201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