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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21
광양 진상엔 백학동이란 마을이 있습니다.
수어호 수변지구내에 위치한
탄치, 평촌, 비촌, 황죽, 어치리 일대를 백학동이라
유래에 대해선 알지못하지만
입구에 커다란 바위돌과 공원 체험관등을 조성해 알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황죽일대의 신황과 구황마을과 억불봉입구 까지 계곡을 따라 올라기봅니다.
약12km쯤 되어보입니다.
이곳을 다시찾은지 10년은 넘었습니다.
만은 변화는 없지만
황량하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빈집도 많아지고
부조화스런 건물들도 보이고...
말리서 돌람이 아름답게 보이길래
가까이가보니 담장에 돌을 하나하나 붙여놓았습니다.
마을을 벋어나니 한적한 길이 나옵니다.
다압보단 따뜻한지 매화가 한두송이 피었답니다.
모델만들기
긴장하지 말랬더니
역시 몰래찍어야 겠습니다.
모처럼 신선한 공기를 마시니 너무좋았나요
환하게 웃어줍니다.
광대나물
이쁘게 잡아보려고 이리저리 졸려찍어보지만
마을에 들지 않습니다.
날씨가 흐릿합니다.
고로쇠물을 받고 있습니다.
이걸보면 흡혈기가 생각날까요
몸에 좋다고 너무들 하는것 아닐까요......
참 이분들은 생업입니다.
황토방팬션입니다. 애들이 놀수있도록 수영장도 만들어 놨습니다.
여금한철 지내 볼만 하겠지요
많이들 이용하세요
반대편 능선에서
구황마을에 다다르니 낮선 길손에
개들이 짖굳게 다가섭니다.
누군가 갑자기 옷덜미를 잡더니 놓아주지 않습니다.
겁시나요..
독특한 정지문이지요
닭조심
...
깜작 놀랐지요
한적한 마을길 걸어볼만 하겠지요
조금있으면 농번기라 한량하게 걷자면 뒤통수가 간길거리니
이때가 제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