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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길

제주먹거리

by 허허도사 201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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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횟집들입니다.

거대 기업처럼 웅장합니다. 밀집된 횟집은 관광객들로 꽉차있습니다.

월하정인이 회를 먹야겠다고 벼르던참

오늘 포식합니다.

밑반찬(쓰키다시)로 나온 각종 잡어로 된 회사라가 한상 가득합니다.

갈치, 자리돔, 학꽁치....., 소라, 멍게, 전복등

본 회보다 더푸집니다.

소주는 한라산 21도로 천년의아침이 생각나는 달콤한 맛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두가족은 연거푸 소주잔을 기울이고....

제주번화가를 둘러보고 사격장에서사격을 하고 서비스로 핸드폰걸이 한개씩 받아옵니다.

이렇게 제주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다음날 제주구경을 나섭니다.

당초 우리가족만 움직이기로 하였는데

같이 하자고 합니다. 애들이 미로공원에 가고싶다고하여 미로 공원으로 갑니다.

가는길에 아침먹을 식당을 찾아 그것도 토속음식을 맛보는

하지만 아침식사를 하는 식당은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분식집과 고깃집만 보이고....

닭곰탕과 몸국이 보이는 제주해룡식당이 보입니다.

애들은 닭곰탕을 어른들은 몸국을 시키고 해장으로 제주산막걸리 한잔을..

몸국은 감자탕과 비슷합니다. 벼다귀우린물에 되지고기를 잘게 찢어 넣고

몸이란 해초를 넣어 푹끓인 해장국? 입니다.

막걸리는 쌀과 밀이 7:3인 생막걸리며 맛은 평범합니다.

막걸리 몇잔을 기울이니 취기가 돕니다.

뒷자리에 밀린 제주댁과 월하정인




마지막날 성산항에서 멍게두마리와 해삼한마리를 만원에

그리고 조껍데기 살균막걸리 한사발했습니다.

마지막날은 오름3개를 찾아헤메며

점심엔 고기국수를 1112번지방도 산굼부리 근처 길가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간단히 돼지국밥에 국수가 들어간 정도입니다.

성산항에 표를 받아보니집돌아가 쉬고싶다는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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