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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선암매를 기대하였지만 역시나 지고 없었다. 대신 무량수전 앞 벚꽃이 피었다. 계곡의 물소리는 여전했으며 탐방객들은 많았다. 진달래가 숲속 언저리에 피고있는 줄도 몰랐다. 연등이 설치되어 역광에 투명하게 비추고 있다. 벌써 부처님 오시는 날을 준비하고 있다. 대웅전 앞에도 꽉 채우고 있다. 모든 것을 가리고 있다. 무우전 앞 꽃이 진 선암매를 둘러보고 무량수전 앞 벚꽃을 바라보며 내려왔다. 계절이 여름으로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