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마지막 도두봉
3시 30분 배를 타기 위해 제주항으로 향했다. 마지막 여행지 도두봉이다. 둘레길 17구간과 연결된다. 주민들 산책로로 산책하는 주민들이 많다. 데크길로 이어지는 해안 길을 따라가다 정상으로 곧장 오른다. 정상에서 제주항과 공항이 보인다. 공항에는 알록달록 비행기가 활주로에 대기하고 있다. 비행기가 연속으로 날아오른다. 가까이 보니 또 다른 풍경이다. 돈나무가 크게 자라 터널을 이루고 있다. 그곳에서 사진을 찍는 여인들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고 있다. 다시 정상에서 계단을 밟고 내려와 무지개 해안도로를 걷고 여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