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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송악산

by 허허도사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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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송악산
한 시간을 달려 서귀포시 대정읍으로 이동하였다. 생선구이 정식을 먹고 송악산을 올랐다. 송악산이라 산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분화구가 있는 오름 이였다. 산방산이 가까이 있으며 뒤로 한라산이 보인다. 그리고 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정박하고 있다. 또한 일제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다. 41개의 진지동굴이 있다고 한다. 절벽 아래 그 흔적이 고스란히 보였지만 낙석위험으로 출입이 금지되었다. 검디검은 현무암이 파도에 닳아 둥글다. 그리고 해식 절벽이 높게 펼쳐진다. 그 위로 탐방로가 조성되었다. 그 길을 따라 우리도 올랐다. 길은 여러 갈래로 이어져 시간상 가까운 정상에서 분화구를 조망하고 내려왔다. 소나무가 유난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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