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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5시간을 달려 태백시청에 도착했다 산세가 험준하다. 그도 그렇것이 해발 900m라고 한다. 삼척으로 향하는 길 환선굴로 경유하였다. 길른 굴곡지고 급하게 내려온다. 순식간에 600고지로 추락한다. 환선굴입구 휴장이란 플래카드에 차를 돌려 삼천으로 달렸다. 삼천은 지척이였다. 쏠비치삼척 이라고 도로표지판이 눈에 띈다. 오늘 자리할 숙소가 쏠비치삼척이다. 오후6시가 다되는 시각에 도착 삼척해변을 걸었다. 아직도 물에서 몸을 담구는 젊은 이들과 해변을 거닐고 있는 여인들 해변을돌아 추암으로 돌아 횟집에서 막걸리 한잔 걸쳤다. 지장수막걸리 달달함에 그래도 취기는 돌았다.
10년전과 달리 많이 변했다. 허름한 물횟집은 사라지고 네온사인이 밝힌 3층건물들이 해변을 감싸고있다. 조명에 잠못이룬 추암만이 파도 소리와 어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