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을길

천곡동굴과 묵호항 논곡길

by 허허도사 2023. 9. 19.
728x90



다음날 삼척시청에 방문하고 천곡굴을 들렸다 도심에 위치한 유일한 동굴로 황금박쥐가 살고있다고한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도심에서 석회동굴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동해로 향했다. 아침 뷔페에서 포식을 하여 점심을 레몬에이드를 마시며 다음 일정을 기다렸다. 묵호항 논골마을의 가파른 골목길을 돌아 등대 아래 논골카페에서 묵호항을 바라보며 차를 마신다. 또다른 세상을 접하며 여행이란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이다. 언제 우리가 이곳을 다시 방문할지 모를일 오늘을 만족하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이야기 하였다.
동해시청을 방문하고 숙소가있는 경포대로 향했다 정동진을 경유하여 모래시계 공원을 들렸다. 졀가릉 감흥없이 숙소로 직진하였다. 날씨는 어제와 달리 무더웠다. 강눈해변에는 파도소리를 듣고 모래를 파고 바닷가를 걷는 이들이 가을 바다를 즐기고 있다. 지난 산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구릉진 능성과 해안이 흡사 제주와 같다. 인근 식당에서 막국수와 수육에 막걸리를 마셨다 지평선막걸리가 천안에서 이곳까지 달려왔다. 내일 순천으로 애려가는 여정이 길다.

'마을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춘창고  (0) 2023.11.29
양림 역사문화마을  (0) 2023.10.01
삼척해변과 추암해변  (0) 2023.09.18
우당 고택  (0) 2023.09.02
수상레저  (0) 202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