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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풍경을 찾아 독일인마을을 찾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주황색 스페니쉬 기와가 올려진 독일식건축물이 푸른 바다와 대비된다. 반듯하게 올린 2층 집은 흰 바탕이다. 하늘을 더욱 파랗게 하였다.
정원에는 듀울립이 피었고 요정과 귀여운 동물들이 놓여있다. 대문에는 병정 인형이 반긴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독일 수도원 맥주다. 술꾼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매장에 들어서니 다양한 맥주가 진열되었다. 순간 결재하니 10만원이다. 독일을 갔다 왔다고 생각하잔다.
독일인 마을은 크지 않았지만 아래로 이어지는 식당과 펜션이 많이 들어찼다. 원예예술촌 입구 카페에서 생맥주를 들이킨다. 홉 향이 진한 맥주 맛에 왜 우리나라 맥주는 밍밍하냐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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