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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강구항에서

by 허허도사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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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로 이어진 사선과 수평으로 이어지는 좁은 골목길. 높은 축대를 쌓아 올려 터를 잡은 집들은 비탈진 곳에 바닷바람을 피해 최대한 낮은 자세로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그 아름다운 풍경은 식당과 카페 등 대형 건축물에 가려 움직이는 동선에 따라 연결이 되었다. 그래서 좌우로 이동하며 마을 풍경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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