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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낡은 물건들

by 허허도사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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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변한 함석지붕 아래 덕지덕지 이어 붙은 창문 앞 선박 스크류가 걸쳐있다. 건물도 스크류도 그 힘을 다하여 폐기해야 할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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