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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3~5(3일간)
제1회 에코지오페스티발이 동천에서 열렸습니다.
주무대는 장대공원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동천주변에선 전시와 체험이 어울어집니다.
순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은 한나의 지방에서 시작과 끝을 맺는몇 안 되는 천입니다.
서면 청소골에서 대대포 순천만으로 흐른답니다.
둔치에는 보행자도로가 순천만까지 이어집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도로와 주택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과
자연형하천이 아닌 직선형으로 단순하다는 것과
놀이를 즐길 수 없다......
어릴적 깨동이벗고 멱감고 고기잡던시절이 그립답니다.
지금은 물이 더러워 그러지는 못하지만 좀더 만은 여울을 만들고
버드나무 그늘아래발을 담글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